2025.06.10 (화)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국회

기초연금, 현행 기초연금법개정으로 7월부터 지급 가능?

김성주의원,사회적 합의없는 일방적 연금제도 개편 사례, 세계 어느나라에도 없다고 주장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성주의원(민주당, 전북전주덕진)은 “세계 어떤 나라의 연금제도 개혁도 정부가 일방적으로 추진한 사례가 없다.”고 주장했다. 스웨덴은 의회 내 보수진보 모든 정당이 참여하는 ‘연금개혁위원회’를 설치해 14년 동안 수많은 우여곡절을 거치면서 대개혁을 이뤄냈다.

연금개혁문제로 노동자총파업이 벌어졌던 스페인은 95년 각 정파가 참여한 ‘톨레도 협약’으로 연금문제를 선거쟁점에서 제외하기로 합의하고 97년 연금개혁에 성공했다.

반면 영국은 보수당과 노동당이 번갈아 집권하면서 세계에서 가장 복잡한 연금제도를 갖게 되었다. 국제노동기구도 보고서에서 영국은 정권이 바뀔 때마다 연금정책을 바꿔 연금체계전반에 대한 신뢰문제를 야기한 예외적 나라라고 지적한 바 있다.

지난 2007년 우리나라 국민연금 개혁과 기초노령연금제도 도입도 여야가 가입자와 사용자 단체 등 이해당사자간의 폭넓은 의견 접근을 통해 3년여에 걸친 노력 끝에 이뤄졌다”고 말하고, “국민연금 성실가입자와 미래세대의 영향을 미치는 중차대한 사안을 사회적 합의나 여야 합의 절차 없이 지급시기부터 못 박아 정부가 일방적으로 추진하는 것은 세계에서 그 유례를 찾을 수 없다”고 말했다. 

김성주의원(민주당, 전북전주덕진)은 여야 합의 불발로 기초연금 7월 지급이 불가능하다는 정부․여당의 선언에 대해 7월 지급이 가능하다고 주장했다.

김성주의원은 “민주당안은 현행 기초노령연금법 한 글자만 고쳐서 우선 7월부터 70% 어르신들께 20만원을 삭감없이 드리고, 가입자단체와 사용자단체 등이 모두 참여해서 사회적 합의를 이룰 수 있는 국회 연금특위를 구성해 국민연금과의 연계 등 기초연금과 국민연금의 재구조화에 대해 올해 말까지 결론을 내자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민주당안은 예산도 5조 2천억원이 확보되어 있기 때문에, 현행 기초노령연금법에 규정되어 있는 ‘국민연금 A값의 5%를 10%로, 한 자만 고치면 당장이라도 20만원 지급이 가능하다.

김의원은 "새누리당은 지난 대선 준비되지 않은 기초연금 공약에 파기에 이어 또 다시 지방선거에서 연금 문제로 노인표를 얻으려는 얄팍한 속셈을 즉각 포기해야 한다"고 말하고, "새누리당의 일체의 타협을 거부하는 정쟁유발태도는 결국 기초연금공약파기의 책임을 민주당에 뒤집어씌워 선거 때 재미를 보려는 데서 비롯된 것으로, 경로당에 쪼르르 쫓아가서 민주당 때문에 못주게 됐다고 뒤집어씌우지 말고 민주당의 합리적 제안을 즉각 받아들여 기초노령연금법 개정에 합의해서 7월부터 차질없이 차별없이 어르신들에게 연금을 지급하는데 협조해야 한다."고 말했다.

민주당 보건복지위원회 위원들은 13일 충남을 시작으로 전국을 돌며, ‘기초연금 바로 알기’ 간담회를 시작한다.

 

※ 13일 민주당 보건복지위원, ‘기초연금 바로 알기’ 충남지역 간담회 일정

시간

내용

장 소

14:00 ~ 15:00

기자 회견

천안시청

15:00 ~ 16:00

노인정 방문

천안시 소재

16:00 ~ 17:00

당원 간담회

민주당 천안시당

배너
배너

배너

행정

더보기
치은염이나 치주염 예방 하려면... 염화나트륨, 초산토코페롤, 염산피리독신, 알란토인류 등 함유 치약 도움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6월 9일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구강에 자주 사용하는 의약외품인 치아미백제, 구중청량제, 치약의 올바른 선택과 사용법, 주의사항 및 온라인 부당광고 사례 등 안전사용 정보를 안내한다. 치약미백제, 구중청량제 및 치약은 제품의 형태에 따라 사용법이 다르므로 제품의 용기·포장이나 첨부문서에 기재된 용법·용량과 주의사항을 반드시 확인한 후 올바르게 사용해야 한다. 또한, 온라인으로 제품을 구매할 때 효능·효과에 관한 거짓·과장 광고에 현혹되지 말고 ‘의약외품’ 표시와 식약처에 허가(신고)된 제품인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치아미백제> 치아미백제는 착색 또는 변색된 치아를 미백기능이 있는 물질(과산화수소, 카바마이드퍼옥사이드)을 이용해 원래의 색 또는 그보다 희고 밝게 만들어주는 제품으로, 겔제, 첩부제, 페이스트제 등이 있다. 겔제는 치아에 흐르지 않을 정도로 바른 후, 제품마다 정해진 시간동안 겔이 마르도록 입을 다물지 말고 기다렸다가 30분 후에 물로 헹궈낸다. 첩부제는 박리제(치아부착면에 붙은 필름)를 떼어내어 치아에 부착했다가 제품 설명서의 사용시간에 맞춰 제거하며, 페이스트제는 적당량을 칫솔에 묻혀 칫솔

배너
배너

제약ㆍ약사

더보기

배너
배너
배너

의료·병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