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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약품,흑자전환 제56기 정기 주주총회 개최

국제약품은 3월 21일 본사 대강당에서 제56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하였다.

제약품 나종훈 사장은 “지난해는 일부 선진국 경제의 회복 국면으로 자국 통화의 양적완화 정책을 축소하는 조치로 인하여 신흥국 경제의 재정정책을 다시 생각하게 하는 해였으며, 제약시장은 일괄 약가 인하 실시에 따른 매출 정체는 해외시장 개척과 의약품 이외의 상품 취급등 사업다각화를 통하여 보전하고 있으나 수익성 측면은 여전히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라고 말했다.

지난해 국제약품은 개별기준으로 매출액 1,172억, 영업이익 18억, 당기순이익 26억의 성과를 올렸으며, 매출의 경우 의약품은 전기대비 19% 성장한 992억, 화장품은 53% 감소한 180억으로 총 매출액은 전년대비 4% 감소하였으며, 이익은 제약부문에서 신규 제품 및 기존 품목의 판매 증가로 이익률 개선과 판관비 절감으로 전년대비 흑자전환을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2014년도 경영목표는 매출 1,330억원과 영업이익 3%를 설정하였으며, 실행목표 달성을 위해 첫째, 2013년에 도입한 영업관리시스템(Sales Force Automation)의 데이터를 활용한 영업활동관리 강화와 우리 회사의 강점인 안과시장의 높은 시장점유율을 바탕으로 시장을 확대하는 전략을 마련하고, 시장 확대를 위해 고지혈증치료제 크레로바정을 비롯한 11개의 신제품을 준비하여 안과뿐만 아니라 순환기계, 호흡기계, 항생제 시장등에 마케팅 활동을 강화하고 품목의 SET화로 매출 증대에 힘쓰겠다고 하고 둘째, 이익경영을 위해 매출액이 큰 주요 제품의 기존 위탁생산을 당사 생산으로 전환하고 나아가 매출원가의 높은 비중을 점유하고 있는 원료의 직접 구입비를 절감하기 위해 원료제 조원 다변화를 하도록 하겠다고 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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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계,도수치료 등 3개 비급여 관리급여 지정 강행에 강력 반발…헌법소원 등 법적 대응 시사 대한의사협회가 정부의 ‘관리급여’ 정책 강행에 대해 “법적 근거도, 의학적 타당성도 없는 위법한 결정”이라며 강하게 반발했다. 의협은 이번 조치가 환자의 치료권과 의사의 진료권을 동시에 침해하는 중대한 정책 오류라며, 즉각적인 철회와 원점 재검토를 촉구했다. 의협은 15일 기자회견문을 통해 “정부는 지난 9일 비급여관리정책협의체라는 형식적 절차를 거쳐 도수치료, 경피적 경막외강 신경성형술, 방사선 온열치료 등 핵심 비급여 항목 3가지를 관리급여로 지정했다”며 “이는 의료계의 지속적인 협의 요구와 전문가 의견을 외면하고, 실손보험사의 이익만을 대변한 일방적 결정”이라고 비판했다. 특히 의협은 관리급여 제도 자체의 위법성을 강하게 문제 삼았다. 의협은 “관리급여는 급여라는 명칭을 사용하지만 본인부담률 95%를 적용해 사실상 비급여와 다르지 않은 구조”라며 “국민을 기만하는 동시에 행정 통제를 강화하기 위한 옥상옥 규제”라고 지적했다. 더 나아가 “관리급여라는 새로운 급여 유형은 국민건강보험법 어디에도 근거가 없다”며 “법률적 근거 없이 선별급여로 위장해 5%만 보장하는 제도를 신설한 것은 법률유보 원칙을 정면으로 위반한 행위”라고 강조했다. 비급여 증가의 책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