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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회순천향 척추심포지엄,수술 환자를 위한 '토탈 케어(Total Care)'조명

제10회 순천향척추심포지엄이 3월 21일 오후 12시 30분부터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 동은대강당에서 열렸다. 'Total care of patients for Spine surgery'를 주제로 열린 심포지엄에는 척추외과 전문의는 물론 내과 성형외과 마취통증의학과 등 각 분야 전문의 18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특히, 이번 심포지엄은 그동안 수술 술기와 척추질환을 중점적으로 다룬 것과는 달리, 수술 외적인 분야에 초점을 맞췄다. 척추 치료나 수술에 전념하다 보면 다소 소홀해 질 수 있는 환자의 마음이나 수술 흉터, 혈전, 마취 과정 같은 환자의 실질적인 욕구에 대처하는 내용을 다뤘다.

총 6개 세션으로 진행한 심포지엄은 수술 전 의학적 관리, 심리적인 관리, 수술 현장에서의 관리, 무수혈 수술을 위한 환자관리, 통증관리, 초청강연 등의 순서로 강의와 토론을 진행해 큰 관심을 모았다.

신병준 센터장은 "척추를 전공하는 우리 자신은 물론, 환자를 위해 술기 못지않게 중요한  내용을 한 번에 정리할 수 있도록 심포지엄을 구성했다."며 "참석하신 모든 분들에게 유익하니 심포지엄으로 기억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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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재영 칼럼/ 중동발 쇼크, '원료의약품 자급' 더는 미룰 수 없다 중동발 지정학적 충격이 다시 한번 국내 의료 시스템의 취약한 민낯을 드러냈다. 전쟁 장기화로 촉발된 석유화학 원료 ‘나프타’ 수급 불안은 단순한 산업 문제가 아니라, 일회용 주사기와 주사바늘 등 필수 의료 소모품 가격 급등으로 직결되며 의료 현장을 직접 압박하고 있다. 최근 일부 제조업체들이 원자재 수급 차질을 이유로 관련 제품 가격을 15~20% 인상하면서 그 충격은 고스란히 병·의원으로 전가되고 있다. 문제는 여기서 끝나지 않는다. 현행 건강보험 수가 체계에서는 주사기, 주사바늘 등 필수 감염관리 재료가 ‘별도 산정불가’ 항목으로 묶여 있어, 원가가 급등해도 의료기관은 이를 진료비에 반영할 수 없다. 수액세트, 의료용 장갑, 마스크, 거즈 등 다빈도 필수 소모품 역시 마찬가지다. 결국 외부 충격으로 인한 비용 상승을 의료기관이 떠안는 구조가 고착화되면서, 의료 현장은 또다시 ‘보이지 않는 적자’에 내몰리고 있다. 이 장면은 낯설지 않다.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우리는 완제의약품 생산 능력을 갖추고도 원료 부족으로 필수 의약품인 해열제 아세트아미노펜조차 제때 공급하지 못하는 상황을 겪었다. 그리고 지금, 중동발 공급망 위기는 또 다른 방식으로 같은 질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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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소모품 수급 대란 현실화…서울시의사회 “정부, 즉각 대응 나서야” 최근 중동 지역 정세 불안에 따른 유가 급등과 글로벌 공급망 차질로 국내 의료현장에서 주사기 등 필수 의료소모품의 가격 인상과 품절 사태가 확산되자, 의료계가 정부의 즉각적인 대응을 촉구하고 나섰다. 서울특별시의사회는 성명을 통해 “일부 의료소모품은 이미 구매 제한이 시행되고 있으며, 기존 주문마저 취소되는 등 현장의 혼란이 심각한 수준”이라며 “이는 단순한 유통 문제가 아니라 환자의 생명과 직결된 의료 안전 문제”라고 밝혔다. 의사회는 특히 주사기와 인슐린 주사기 등 기본적인 의료소모품이 모든 진료행위의 근간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공급 불안이 지속될 경우 필수 진료 자체가 위협받을 수 있다고 우려했다. 이어 만성질환자와 당뇨병 환자, 예방접종 대상자 등 취약계층의 피해 가능성이 크다고 지적했다. 또한 정부 대응에 대해서는 “선제적 조치는 물론 최소한의 위기관리 체계조차 제대로 가동되지 못하고 있다”며 “의료체계 전반에 대한 이해 부족이자 국민건강에 대한 책임 방기”라고 비판했다. 특히 “불과 한 달가량의 원유 공급 불안으로 이러한 사태가 발생한 것은 매우 심각하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의사회는 정부를 향해 ▲국가 필수의료 자원에 대한 긴급 수급 안정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