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원장 왕진호)은 한국인 약물유전체 기반 확대 및 개인맞춤약물 연구 활성화를 위해 보건복지부 지정 3개 약물유전체센터(서울대, 연세대, 인제대)와 오는 3월 26일(수) 충북 청원군 소재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 주요 체결 내용은 한국인 약물유전체 기반 확대와 개인맞춤약물 개발을 위한 연구 협력, 약물유전체 연구 및 개인맞춤약물 개발과 관련된 정보 공유, 연구수행자문 및 연구자 교환 등 인적 교류 등이다.
이번 체결식은 왕진호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장, 독성평가연구부장, 임상연구과장, 장인진 서울대 약물유전체 연구센터장, 이민구 연세대학교 약물수송유전체 연구센터장, 인제대 약물유전체 연구센터장 등 2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안전평가원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부처간 업무협력 모델을 제시하고, 한국인 약물유전체 연구 및 개인맞춤약물 개발을 위한 연구역량 강화와 인프라 확대를 통해 첨단 보건기술 개발과 관련 정책반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