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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전남대병원 선종근·송은규 교수, 미국정형외과학회 최고 포스터상 수상

화순전남대병원 정형외과 선종근·송은규·김하성 교수가 최근 미국 New Orleans에서 열린 미국정형외과학회(American Academy of Orthopaedic Surgeons)에서 ‘최고 포스터상'을 수상했다.

AAOS학회는 1933년 설립되어 근골격계 질환의 예방과 치료를 위해 연구하고 교육하는 국제학술 모임이며, 이번 학회에는 미국, 유럽, 아시아 등에서 세계적인 석학들이 대거 참석하여 새로운 정보를 교류했다.

선종근 교수 등은 ‘Prospective comparative study of anterior cruciate ligament reconstruction between using autograft and soft tissue allograft' 라는 논문으로 수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본 논문은 관련 환자에 대해 자가건을 이용한 군과 동종건을 이용한 군간의 임상적, 기능적 결과를 체계적으로 분석한 것으로 학술적 의의를 높이 평가 받았다.

전방십자인대는 무릎 관절에 있는 큰 4개의 인대중 하나로 무릎 관절 수상 시 가장 흔히 파열되는 것 중에 하나이다. 전방십자인대 수상 시 무릎관절 통증 및 부종, 그리고 관절을 이루는 두 뼈가 어긋나면서 발생하는 마치 팝콘이 튀는 것처럼 ‘딱’하는 소리가 나거나 관절내 혈종 등이 발생할 수 있으며, 이 경우 무릎관절에 불안정성이 발생하여 수술적 치료로 인대 재건술이 필요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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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재영 칼럼/ 중동발 쇼크, '원료의약품 자급' 더는 미룰 수 없다 중동발 지정학적 충격이 다시 한번 국내 의료 시스템의 취약한 민낯을 드러냈다. 전쟁 장기화로 촉발된 석유화학 원료 ‘나프타’ 수급 불안은 단순한 산업 문제가 아니라, 일회용 주사기와 주사바늘 등 필수 의료 소모품 가격 급등으로 직결되며 의료 현장을 직접 압박하고 있다. 최근 일부 제조업체들이 원자재 수급 차질을 이유로 관련 제품 가격을 15~20% 인상하면서 그 충격은 고스란히 병·의원으로 전가되고 있다. 문제는 여기서 끝나지 않는다. 현행 건강보험 수가 체계에서는 주사기, 주사바늘 등 필수 감염관리 재료가 ‘별도 산정불가’ 항목으로 묶여 있어, 원가가 급등해도 의료기관은 이를 진료비에 반영할 수 없다. 수액세트, 의료용 장갑, 마스크, 거즈 등 다빈도 필수 소모품 역시 마찬가지다. 결국 외부 충격으로 인한 비용 상승을 의료기관이 떠안는 구조가 고착화되면서, 의료 현장은 또다시 ‘보이지 않는 적자’에 내몰리고 있다. 이 장면은 낯설지 않다.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우리는 완제의약품 생산 능력을 갖추고도 원료 부족으로 필수 의약품인 해열제 아세트아미노펜조차 제때 공급하지 못하는 상황을 겪었다. 그리고 지금, 중동발 공급망 위기는 또 다른 방식으로 같은 질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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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소모품 수급 대란 현실화…서울시의사회 “정부, 즉각 대응 나서야” 최근 중동 지역 정세 불안에 따른 유가 급등과 글로벌 공급망 차질로 국내 의료현장에서 주사기 등 필수 의료소모품의 가격 인상과 품절 사태가 확산되자, 의료계가 정부의 즉각적인 대응을 촉구하고 나섰다. 서울특별시의사회는 성명을 통해 “일부 의료소모품은 이미 구매 제한이 시행되고 있으며, 기존 주문마저 취소되는 등 현장의 혼란이 심각한 수준”이라며 “이는 단순한 유통 문제가 아니라 환자의 생명과 직결된 의료 안전 문제”라고 밝혔다. 의사회는 특히 주사기와 인슐린 주사기 등 기본적인 의료소모품이 모든 진료행위의 근간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공급 불안이 지속될 경우 필수 진료 자체가 위협받을 수 있다고 우려했다. 이어 만성질환자와 당뇨병 환자, 예방접종 대상자 등 취약계층의 피해 가능성이 크다고 지적했다. 또한 정부 대응에 대해서는 “선제적 조치는 물론 최소한의 위기관리 체계조차 제대로 가동되지 못하고 있다”며 “의료체계 전반에 대한 이해 부족이자 국민건강에 대한 책임 방기”라고 비판했다. 특히 “불과 한 달가량의 원유 공급 불안으로 이러한 사태가 발생한 것은 매우 심각하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의사회는 정부를 향해 ▲국가 필수의료 자원에 대한 긴급 수급 안정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