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16 (화)

  • 흐림동두천 0.0℃
  • 흐림강릉 5.6℃
  • 흐림서울 1.7℃
  • 맑음대전 0.6℃
  • 맑음대구 0.5℃
  • 맑음울산 2.3℃
  • 맑음광주 2.9℃
  • 맑음부산 5.8℃
  • 맑음고창 0.8℃
  • 맑음제주 6.0℃
  • 흐림강화 2.3℃
  • 맑음보은 -1.6℃
  • 맑음금산 -0.1℃
  • 맑음강진군 -0.1℃
  • 맑음경주시 -1.3℃
  • 맑음거제 2.1℃
기상청 제공

순천향대부천병원,‘토요진료’전면 확대

4월부터 토요일 외래진료 및 수술치료 활성화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병원장 이문성)이 바쁜 직장인들에게 편리하고 우수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4월부터 전면 ‘토요진료’를 확대한다. 토요일 외래 진료시 특진 교수 비율을 높이고, 일반적인 질환에 대한 수술도 시행한다. 이로써 평일 병원 진료를 위해 휴가 내기가 어려웠던 바쁜 직장인들의 경우, 금요일 외래진료를 통해 토요일에 바로 수술을 받는 등 빠른 치료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우선 토요일 외래진료의 경우 기존 일반의 위주로 구성돼 있던 의료진들의 비율을 특진교수 위주로 대폭 변경한다. 특히 그동안 토요일 진료 수요가 많았던 소화기내과, 종양혈액내과, 정형외과, 안과, 소아청소년과, 호흡기알레르기내과, 정신건강의학과 등은 특진교수 비율이 큰 폭으로 증가한다. 또한 수술실도 바쁘게 돌아갈 전망이다. 4월부터 일반 질환에 대한 수술을 본격화하기 때문이다.

이문성 병원장은 “그동안 토요일에 병원을 찾는 환자들도 평일처럼 우수한 교수진에게 진료를 받게 해달라는 요구가 많았다. 의료 영역은 공익적 요소가 강한 만큼 이러한 요구를 반영해 토요진료를 활성화하기로 했다.” 며 “대부분의 1․2차 의료기관이 토요진료를 시행하는 만큼, 본원에서 토요일 진료 및 수술을 강화할 경우 중증환자 전원 등 지역 병․의원과의 진료 협력 시스템도 더욱 견고해 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토요일 외래 진료를 원하는 환자는 평일 진료와 같은 방법으로 문의 및 예약이 가능하다. 온라인 예약은 홈페이지(www.schmc.ac.kr)를 통해, 전화예약은 전화예약실(032-621-5555,6)을 통해 가능하다. 진료의뢰서를 가지고 있는 환자의 문의나 지역 병․의원 의료진들의 전원 관련 문의는 진료협력센터(032-621-5554)에서 받는다.

 

배너
배너

배너

행정

더보기

배너
배너

제약ㆍ약사

더보기

배너
배너
배너

의료·병원

더보기
의료계,도수치료 등 3개 비급여 관리급여 지정 강행에 강력 반발…헌법소원 등 법적 대응 시사 대한의사협회가 정부의 ‘관리급여’ 정책 강행에 대해 “법적 근거도, 의학적 타당성도 없는 위법한 결정”이라며 강하게 반발했다. 의협은 이번 조치가 환자의 치료권과 의사의 진료권을 동시에 침해하는 중대한 정책 오류라며, 즉각적인 철회와 원점 재검토를 촉구했다. 의협은 15일 기자회견문을 통해 “정부는 지난 9일 비급여관리정책협의체라는 형식적 절차를 거쳐 도수치료, 경피적 경막외강 신경성형술, 방사선 온열치료 등 핵심 비급여 항목 3가지를 관리급여로 지정했다”며 “이는 의료계의 지속적인 협의 요구와 전문가 의견을 외면하고, 실손보험사의 이익만을 대변한 일방적 결정”이라고 비판했다. 특히 의협은 관리급여 제도 자체의 위법성을 강하게 문제 삼았다. 의협은 “관리급여는 급여라는 명칭을 사용하지만 본인부담률 95%를 적용해 사실상 비급여와 다르지 않은 구조”라며 “국민을 기만하는 동시에 행정 통제를 강화하기 위한 옥상옥 규제”라고 지적했다. 더 나아가 “관리급여라는 새로운 급여 유형은 국민건강보험법 어디에도 근거가 없다”며 “법률적 근거 없이 선별급여로 위장해 5%만 보장하는 제도를 신설한 것은 법률유보 원칙을 정면으로 위반한 행위”라고 강조했다. 비급여 증가의 책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