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10 (화)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의료기기ㆍ건강식품ㆍ화장품

모두모두 잘 풀리는 사회 만들기 ‘잘풀리는집’ 4년째 노력봉사

후원 외에 직접봉사를 통한 기업 CSR 활동 본보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 기업의 성장과 영속성에 큰 영향을 주는 것으로 알려지며 CSR(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 윤리경영보다 앞선 기업의 사회적 책임) 활동이 이제는 기업들에게는 필수적인 것으로 인식되고 있다.

최근 무형광 화장지 브랜드로 유명한 잘풀리는집을 생산하는 미래생활㈜(http://www.jjtissue.com)이 4년째 임직원들이 직접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남다른 CSR 행보를 보여주는 사례로 주목 받고 있다.

미래생활㈜은 지난 달에도 15일 서울 교남소망의집과 대전 자혜원을 시작으로 22일 강서나누리센터와 대전의 나자렛집, 평강의집에 이어 29일 광주의 영광원까지 임직원들이 팀을 나누어 노력봉사를 진행했다. 벌써 4년차에 접어든 만큼 직원들은 능숙한 모습으로 한 해의 봉사활동의 시작을 알리는 모습이다.

보통 기업의 CSR활동은 직접 봉사활동 외에도 회사에서 만드는 제품지원이나 일정 금액의 후원을 통해서 이뤄지고 있으나, 미래생활㈜은 후원뿐 아니라 임직원들이 12개 팀으로 나누어 매월 서울을 비롯해 전국 각 지역에 위치한 봉사기관에서 직접 노력 봉사를 함께 진행 하고 있다.

이런 독특한 CSR문화는 대표이사의 강력한 의지에서 비롯되었다. 변재락 대표이사는 “임직원들이 직접 가서 마음을 나누고 땀을 흘리는 모든 활동이 잘 풀리는 사회가 되기 위해 꼭 필요한 것”이라며 임직원들의 봉사참여를 독려했다고 전했다.

CSR 담당자 김선희 과장은 “처음에는 주말에 봉사활동을 진행하다 보니 직원들도 부담을 많이 느꼈으나 4년 차인 지금은 신생아 모자 뜨기, 김장 담그기 등 다양한 이벤트들을 진행할 정도로 직원들의 참여가 적극적이다”며 “CSR활동이 매년 업그레이드되고 있으며 직원들의 만족도도 점점 높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배너
배너

배너

행정

더보기
치은염이나 치주염 예방 하려면... 염화나트륨, 초산토코페롤, 염산피리독신, 알란토인류 등 함유 치약 도움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6월 9일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구강에 자주 사용하는 의약외품인 치아미백제, 구중청량제, 치약의 올바른 선택과 사용법, 주의사항 및 온라인 부당광고 사례 등 안전사용 정보를 안내한다. 치약미백제, 구중청량제 및 치약은 제품의 형태에 따라 사용법이 다르므로 제품의 용기·포장이나 첨부문서에 기재된 용법·용량과 주의사항을 반드시 확인한 후 올바르게 사용해야 한다. 또한, 온라인으로 제품을 구매할 때 효능·효과에 관한 거짓·과장 광고에 현혹되지 말고 ‘의약외품’ 표시와 식약처에 허가(신고)된 제품인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치아미백제> 치아미백제는 착색 또는 변색된 치아를 미백기능이 있는 물질(과산화수소, 카바마이드퍼옥사이드)을 이용해 원래의 색 또는 그보다 희고 밝게 만들어주는 제품으로, 겔제, 첩부제, 페이스트제 등이 있다. 겔제는 치아에 흐르지 않을 정도로 바른 후, 제품마다 정해진 시간동안 겔이 마르도록 입을 다물지 말고 기다렸다가 30분 후에 물로 헹궈낸다. 첩부제는 박리제(치아부착면에 붙은 필름)를 떼어내어 치아에 부착했다가 제품 설명서의 사용시간에 맞춰 제거하며, 페이스트제는 적당량을 칫솔에 묻혀 칫솔

배너
배너

제약ㆍ약사

더보기

배너
배너
배너

의료·병원

더보기
심방세동, ‘피 한 방울’로 예측?...프로테오믹스 기반 "심혈관질환 정밀의료 시대 앞당겨" 연세의대가 혈액을 분석해 심방세동을 예측하는 AI 모델을 개발했다.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내과학교실 정보영·김대훈·박한진 교수(심장내과), 의생명과학부 양필성 조교 연구팀은 혈액 속 단백질 정보를 기반으로 심방세동 발생 위험을 예측할 수 있는 AI 모델을 개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연구결과는 국제학술지 써큘레이션(Circulation, IF 35.5)에 최근 게재됐다. 심방세동은 가장 흔한 심장 부정맥으로 뇌졸중과 심부전 위험을 높이는 주요 원인이다. 하지만 초기에는 증상이 뚜렷하지 않아 진단을 받지 못한 채 방치되기 쉽다. 이에 따라 질병이 발생하기 전에 위험도를 정확하게 예측하고 고위험군을 선별해 예방적 치료를 시행하는 정밀의료 전략이 필요하다. 연구팀은 약 6만 3천 명의 영국 바이오뱅크(UK biobank) 데이터를 대상으로 혈액 속 단백질과 심방세동 발생 여부와의 연관성을 분석했다. 이를 통해 심방세동 발생과 유의미한 상관관계를 보이는 단백질 후보군을 식별했다. 이후 미국의 ARIC 코호트 연구자들과 협력해 식별한 단백질 후보군이 동일하게 잘 작동함을 확인했다. 연구팀이 개발한 프로테오믹스 모델의 단백질 정보를 이용했을 때 기존 임상예측모델보다 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