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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보공단

심평원, ‘QI 컨설팅’ 대상기관 모집

자율적 질 향상 활동을 위한 기관별 맞춤 서비스 지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은 4월 3일부터 20일까지(18일간) 의료의 질 향상 활동 지원을 위한 ‘QI(Quality Improvement) 컨설팅’ 대상 8개 기관을 이메일을 통해 모집한다.

 ‘QI컨설팅’은 요양급여 적정성 평가와 관련하여 질 향상이 필요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문제파악 및 개선전략 수립에서 보고서 제출에 이르기까지 자율적인 질 향상 활동의 전 과정을 기관 맞춤형 서비스로 제공한다.

 컨설팅 주요 내용으로는 질 향상 활동계획, QI 교육과정 우선제공, 기관 직접 방문을 통한 맞춤형 컨설팅, 질 향상 활동 결과에 대한 피드백, 질 향상 활동 결과 보고서 제출 등 질 향상 활동 전 과정이 포함된다.

  

<세부 질향상 컨설팅 추진내용>

소요시간

구성

4월

대상기관 선정, 사전요구도 조사

대상기관 현황 분석

4월

2일과정

(서울)

․QI교육과정 제공

5월

120분

․질향상 활동 계획서 발표

․계획서에 대한 피드백

․질향상 활동 우수사례 공유

6월

1일과정

(지방)

․QI교육과정 제공

8~9월

․참여기관 방문 및 컨설팅

- 중간점검 및 피드백

- 기관별 맞춤형 교육서비스 제공

10월

120분

․질향상 활동 결과 발표 및 피드백

- 질향상 활동 결과발표 평가 및 마무리지원

- 활동보고서 작성방법 자문등

11월

․최종 질향상 활동 결과 보고서 제출


 대상기관 중 질 향상 활동 결과가 우수한 기관은 QI 우수사례 심사를 통해 특별상을 수여하며, 컨설팅 종료 이후에도 지속적인 질 향상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QI 담당자(또는 적정성평가 담당자)가 있으면서 요양급여 적정성 평가 항목의 질 향상이 필요한 중소병원은 모두 참여할 수 있다. 단, 일부 기관은 동일지역 신청 시 지역단위 통합 지원 대상자로 모집한다.

 신청은 심사평가원 ‘홈페이지(www.hira.or.kr) -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하여 담당자 이메일(chayoenhee@hiramail.net)로 접수하며 선정된 기관은 향후 계획을 별도로 안내할 예정이다.

 심사평가원은 2011년 4개 기관의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2012년과 2013년 각각 6개 기관의 ‘QI컨설팅’을 성공적으로 지원한 바 있다.


  ※ 문의 : 평가기획실  평가기획부  02) 2182-2208
            담당자 이메일 주소 : chayoenhee@hira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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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치성 이상운동질환, 새 치료 길 열려..."뇌심부자극기 이식 환자, 고집적 초음파 수술 가능"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신경외과 장진우 교수(사진) 연구팀이 세계 최초로 뇌심부자극기를 제거하지 않고 고집적 초음파 수술을 시행해 무도증 환자를 성공적으로 치료했다. 무도증은 얼굴, 팔, 다리 등 신체의 여러 부위에서 갑작스럽고 불규칙한 움직임이 발생하는 중증 이상운동질환이다. 유전성 신경질환이나 고혈당에 의한 당뇨병성 신경병증 등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악물 치료로 해결이 되지 않는 경우 뇌심부자극기를 이식해 치료를 시도하지만 뇌심부자극수술에도 반응이 없는 난치성 무도증 환자의 경우 다른 치료의 대안이 없었다. 최근, 고집적 초음파 수술이 새로운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지만, 아직까지 무도증 환자에서 수술 효과가 입증되지 않았고, 체내 이식된 뇌심부자극기의 금속 전극이 MRI 영상의 정확도를 떨어뜨리고 초음파 에너지 전달을 방해해 전극이 삽입된 상태에서 추가적 초음파 수술을 시도하는 것 자체가 금기시 여겨져 왔다. 장진우 교수팀은 2년 전 담창구(Globus Pallidus)에 미국 대학병원에서 뇌심부자극기를 이식했으나 치료 효과가 없었던 69세 무도증 남성 환자에게 뇌심부자극기의 제거 없이 이차 수술로 고집적 초음파 수술을 시행했다. 연구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