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대병원 간이식센터는 4월 19일 토요일 오전 10시 아주대병원 별관 대강당에서 ‘만성 간질환(만성간염, 간경화, 간암)의 치료대책’을 주제로 제3차 간이식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생체부분 간이식을 시작으로 2005년부터 지금까지 4백여 건의 간이식을 시행한 아주대병원이 만성 간질환에 대한 의사간 의견교환과 새로운 치료법의 접근을 통해 만성 간질환 환자, 간이식 환자에게 진료뿐만 아니라 치료 전·후 사회복지 혜택을 드리기 위해 준비한 행사다. 간외과나 소화기내과 의사는 만성 간질환에 대한 최신 정보를 얻고 이에 대한 발전적인 토론을 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며, 만성간염, 간경화, 간암 등 만성 간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는 섭생관리나 사회복지정보와 같은 실질적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이날 행사는 △만성간질환 환자를 위한 섭생관리(김기남 장기이식 코디네이터) △간이식 대상질환과 시기(소화기내과 정재연 교수) △간이식 수술 및 합병증의 개요(간외과 김봉완 교수) △만성간질환 및 간이식 환자를 위한 사회복지 정보(사회사업팀 이상진 팀장)에 대한 강의와 이어서 간외과 왕희정 교수가 진행하는 질문과 토론 시간이 진행된다.
만성 간질환을 연구하는 교수나 전공의, 만성간염, 간경화, 간암에 관심이 있는 개원의, 만성 간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 등 누구나 사전신청 없이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