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10 (화)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식품의약품안전처

식약처,제3회 삼삼한 요리 경연대회 개최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나트륨을 줄여 짜지 않으면서도 맛있는 요리 개발과 확산을 위해 올해 ‘제3회 삼삼한 요리 경연대회’를 5차에 걸쳐 개최할 예정으로, 1차 대회 접수는 4월 8일부터 5월 7일까지 진행된다고 밝혔다. 1차 경연대회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최소 2인이상 팀을 이뤄 참가할 수 있다.

‘삼삼한 요리경연대회’는 2012년부터 실시되어 왔으며, 국민들이 즐겨먹는 음식 중 짠맛이 강하고 요리 빈도가 높은 메뉴를 경연 메뉴로 선정해 진행하고 있다. 

올해 경연대회는 5차례에 걸쳐 실시되며, 1․3차는 일반인, 2․4차는  학생, 그리고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종사자를 대상으로 한 특별경연대회를 실시해 영․유아시기부터의 건강한 식생활 습관을 유도해나갈 계획이다.
경연 메뉴는 학생과 일반인 구분 없이 국과 찌개, 일품식, 단백질이 주가되는 찬류 요리로 세 종류이다. 

또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종사자 특별경연 메뉴는 맑은 국, 동물성 식품과 가공식품을 사용한 찬류, 간식류로 구성된다. 

응모작들은 예선(조리법 심사)과 현장 조리경연을 통해 나트륨 줄인 음식의 지향성, 조리의 편의성․창의성․적용가능성의 다양한 부문 평가를 거치게 되며, 수상작으로 선정된 전원에게 상장과 소정의 상금이 지급된다.

특히, 금년부터 ‘국민참여 심사제도’를 도입하여 본선심사에 국민들이 직접 심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며, 심사를 원하는 국민은 식약처 홈페이지와 페이스북으로 응모가능하다.

일반인/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부문은 최우수상 1팀 80만원, 우수상 2팀 각 50만원, 장려상 2팀 각 30만원, 본선대회 참가자 전원 부상 수여하고 학생 부문은 최우수상 1팀 50만원, 우수상 2팀 각 30만원, 장려상 3팀 각 10만원, 본선대회 참가자 전원 부상 수여한다.

식약처는 ‘삼삼한 요리경연대회’ 개최를 통해 나트륨을 줄인 메뉴 개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확산될 것으로 기대하고, 호응이 높은 메뉴는 ‘우리 몸이 원하는 삼삼한 밥상’ 요리책에 수록하여 17개 지자체 및 급식·외식업체 등에 배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배너
배너

배너

행정

더보기
치은염이나 치주염 예방 하려면... 염화나트륨, 초산토코페롤, 염산피리독신, 알란토인류 등 함유 치약 도움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6월 9일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구강에 자주 사용하는 의약외품인 치아미백제, 구중청량제, 치약의 올바른 선택과 사용법, 주의사항 및 온라인 부당광고 사례 등 안전사용 정보를 안내한다. 치약미백제, 구중청량제 및 치약은 제품의 형태에 따라 사용법이 다르므로 제품의 용기·포장이나 첨부문서에 기재된 용법·용량과 주의사항을 반드시 확인한 후 올바르게 사용해야 한다. 또한, 온라인으로 제품을 구매할 때 효능·효과에 관한 거짓·과장 광고에 현혹되지 말고 ‘의약외품’ 표시와 식약처에 허가(신고)된 제품인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치아미백제> 치아미백제는 착색 또는 변색된 치아를 미백기능이 있는 물질(과산화수소, 카바마이드퍼옥사이드)을 이용해 원래의 색 또는 그보다 희고 밝게 만들어주는 제품으로, 겔제, 첩부제, 페이스트제 등이 있다. 겔제는 치아에 흐르지 않을 정도로 바른 후, 제품마다 정해진 시간동안 겔이 마르도록 입을 다물지 말고 기다렸다가 30분 후에 물로 헹궈낸다. 첩부제는 박리제(치아부착면에 붙은 필름)를 떼어내어 치아에 부착했다가 제품 설명서의 사용시간에 맞춰 제거하며, 페이스트제는 적당량을 칫솔에 묻혀 칫솔

배너
배너

제약ㆍ약사

더보기

배너
배너
배너

의료·병원

더보기
심방세동, ‘피 한 방울’로 예측?...프로테오믹스 기반 "심혈관질환 정밀의료 시대 앞당겨" 연세의대가 혈액을 분석해 심방세동을 예측하는 AI 모델을 개발했다.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내과학교실 정보영·김대훈·박한진 교수(심장내과), 의생명과학부 양필성 조교 연구팀은 혈액 속 단백질 정보를 기반으로 심방세동 발생 위험을 예측할 수 있는 AI 모델을 개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연구결과는 국제학술지 써큘레이션(Circulation, IF 35.5)에 최근 게재됐다. 심방세동은 가장 흔한 심장 부정맥으로 뇌졸중과 심부전 위험을 높이는 주요 원인이다. 하지만 초기에는 증상이 뚜렷하지 않아 진단을 받지 못한 채 방치되기 쉽다. 이에 따라 질병이 발생하기 전에 위험도를 정확하게 예측하고 고위험군을 선별해 예방적 치료를 시행하는 정밀의료 전략이 필요하다. 연구팀은 약 6만 3천 명의 영국 바이오뱅크(UK biobank) 데이터를 대상으로 혈액 속 단백질과 심방세동 발생 여부와의 연관성을 분석했다. 이를 통해 심방세동 발생과 유의미한 상관관계를 보이는 단백질 후보군을 식별했다. 이후 미국의 ARIC 코호트 연구자들과 협력해 식별한 단백질 후보군이 동일하게 잘 작동함을 확인했다. 연구팀이 개발한 프로테오믹스 모델의 단백질 정보를 이용했을 때 기존 임상예측모델보다 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