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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의료원, 경희캠퍼스 힐링투어길 개최

서혜경예술복지재단, 무용대 D.P.G.K팀, 미술대 김진만, 문소현 감독,

경희의료원(의료원장 임영진)은 경희대학교, 경희사이버대학교와 오는 4월 16일 오후 4시부터 3시간 동안 의료진과 함께하는 환자와 보호자를 위한 ‘힐링투어길’을 진행한다.
 
힐링투어길은 경희대학교 캠퍼스 곳곳을 의료진과 환자‧보호자가 노천극장, 무용대학, 평화의 전당, 미술대학 등을 걸으며, 준비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한다. 또한, 봉사단체인 경희지구사회봉사단 자원봉사자가 환자와 보호자 곁에서 투어를 돕는다.

참가자들은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서혜경 교수의 ‘서혜경예술복지재단’의 3중주 클래식 공연과 무용대학 D.P.G.K팀의 공연 등을 감상한 뒤 경희대학교 미술관 ’KUMA'에 전시된 김진만, 문소현 감독의 작품을 관람한다. 행사의 모든 과정은 김한수 CF감독을 통해 영상으로 제작되며 박병혁 다큐멘터리 사진작가는 참가자의 모습을 사진으로 담는 등, 각계 각층의 재능기부가 이어진다.

‘힐링투어길’은 경희사이버대학교 관광레저경영학과 윤병국 교수와 경희의료원 이비인후과 은영규 교수의 자문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환자맞춤형 치유프로그램으로 2013년 9월 처음 진행했으며 만족도가 높아 올해부터 정기적으로 개최한다.

경희사이버대학교 윤병국 교수는 “힐링투어길의 콘셉트는 가벼운 캠퍼스 산책과 인생의 관조”라며 “참가자가 의료진을 비롯한 모든 자원봉사자 및 재능기부자들의 환자를 위한 따뜻한 마음을 느끼길 바라며, 질병 극복 의지를 다잡고 다시 한 번 삶에 대한 의지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했다.”고 밝혔다.

경희의료원 임영진 의료원장은 “힐링투어길은 의료원의 암환자를 위한 15종의 치유 프로그램 중 하나로, 병원이 기본적으로 제공하는 진료와 치료의 수준을 넘어 환자나 가족의 삶과 정신까지 돌보고자 마련된 경희의료원만의 프로그램.”이라며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가 의견을 교류하고 환장 증상에 따라 차별화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이니 많은 환자와 보호자가 참석해 몸과 마음의 치유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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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은염이나 치주염 예방 하려면... 염화나트륨, 초산토코페롤, 염산피리독신, 알란토인류 등 함유 치약 도움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6월 9일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구강에 자주 사용하는 의약외품인 치아미백제, 구중청량제, 치약의 올바른 선택과 사용법, 주의사항 및 온라인 부당광고 사례 등 안전사용 정보를 안내한다. 치약미백제, 구중청량제 및 치약은 제품의 형태에 따라 사용법이 다르므로 제품의 용기·포장이나 첨부문서에 기재된 용법·용량과 주의사항을 반드시 확인한 후 올바르게 사용해야 한다. 또한, 온라인으로 제품을 구매할 때 효능·효과에 관한 거짓·과장 광고에 현혹되지 말고 ‘의약외품’ 표시와 식약처에 허가(신고)된 제품인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치아미백제> 치아미백제는 착색 또는 변색된 치아를 미백기능이 있는 물질(과산화수소, 카바마이드퍼옥사이드)을 이용해 원래의 색 또는 그보다 희고 밝게 만들어주는 제품으로, 겔제, 첩부제, 페이스트제 등이 있다. 겔제는 치아에 흐르지 않을 정도로 바른 후, 제품마다 정해진 시간동안 겔이 마르도록 입을 다물지 말고 기다렸다가 30분 후에 물로 헹궈낸다. 첩부제는 박리제(치아부착면에 붙은 필름)를 떼어내어 치아에 부착했다가 제품 설명서의 사용시간에 맞춰 제거하며, 페이스트제는 적당량을 칫솔에 묻혀 칫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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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방세동, ‘피 한 방울’로 예측?...프로테오믹스 기반 "심혈관질환 정밀의료 시대 앞당겨" 연세의대가 혈액을 분석해 심방세동을 예측하는 AI 모델을 개발했다.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내과학교실 정보영·김대훈·박한진 교수(심장내과), 의생명과학부 양필성 조교 연구팀은 혈액 속 단백질 정보를 기반으로 심방세동 발생 위험을 예측할 수 있는 AI 모델을 개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연구결과는 국제학술지 써큘레이션(Circulation, IF 35.5)에 최근 게재됐다. 심방세동은 가장 흔한 심장 부정맥으로 뇌졸중과 심부전 위험을 높이는 주요 원인이다. 하지만 초기에는 증상이 뚜렷하지 않아 진단을 받지 못한 채 방치되기 쉽다. 이에 따라 질병이 발생하기 전에 위험도를 정확하게 예측하고 고위험군을 선별해 예방적 치료를 시행하는 정밀의료 전략이 필요하다. 연구팀은 약 6만 3천 명의 영국 바이오뱅크(UK biobank) 데이터를 대상으로 혈액 속 단백질과 심방세동 발생 여부와의 연관성을 분석했다. 이를 통해 심방세동 발생과 유의미한 상관관계를 보이는 단백질 후보군을 식별했다. 이후 미국의 ARIC 코호트 연구자들과 협력해 식별한 단백질 후보군이 동일하게 잘 작동함을 확인했다. 연구팀이 개발한 프로테오믹스 모델의 단백질 정보를 이용했을 때 기존 임상예측모델보다 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