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부인과 전문병원 강서미즈메디병원(강서구 내발산동)은 부인암 수술과 단일공 복강경수술(Single Port Gynecologic Surgery)의 도약을 위하여 강북삼성병원의 이정훈 교수를 초빙했다.
이정훈 교수는 부인종양학 분야뿐만 아니라 특히 단일공법 복강경수술 분야에서 선도자적 연구를 수행해 왔고 강북삼성병원에서 수련 후 2011년부터 교수로 재직하다 이번 자리를 옮기게 되었다. 이 교수는 2009년 3월부터 단일공 복강경으로 자궁적출술, 자긍근종 절제술, 난소낭종절제술 등의 수술을 1000례 이상 해왔으며, 연구를 통하여 단일공 복강경 수술의 수술 시간, 합병증 등이 기존의 복강경 수술과 차이가 없음을 발표한 바 있다.
또한, 2012년 유럽 산부인과 학회지에 단일공 복강경 수술법이 기존의 복강경 수술에 비하여 미용적 측면에서 높은 만족도를 기대할 수 있고 기존 복부 수술 기왕력이 있는 환자에서도 단일공 복강경 수술법이 미용적 효과가 있음을 발표하여 주목을 받았다.
강서 미즈메디병원은 분만, 부인과 복강경수술과 시험관아기 등을 전문으로 하는 산부인과 전문병원으로 이정훈교수는 "미즈메디병원에서 산부인과 전문병원의 위상을 더욱 확고히 하기 위하여 부인암 진료와 단일공법 복강경수술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 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