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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치과병원 김인주 전공의 ‘우수구연상’ 수상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정성후) 보철과 김인주 전공의(사진, 레지던트 3년차)가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서울 세종대에서 열린 ‘2014 대한치과보철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우수 구연상’을 받았다.

대한치과보철학교실 주최로 열린 이번 대회에서 김 전공의는  ‘상악 완전 무치악 환자에서 경조직, 연조직 이식술을 동반한 임플란트 고정성 보철 수복 증례’를 주제로 논문을 발표해 학계의 주목을 받았다.

이 논문은 심한 지주질환으로 상악 잔존치아 및 하악 양측 제1대구치를 발거한 60대 남성 환자에게 다양의 골 이식술 및 연조직 이식수술을 동반한 임플란트 식립 및 이를 이용한 고정성 보철수복을 통해 심미적, 기능적으로 만족할만한 치료결과를 담고 있다.

이는 완전 또는 부분 무치악 환자에 있어서 임플란프를 이용한 치료 방법이 보편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가운데, 저작 기능의 회복에 중점을 두었던 과거의 임플란트 수복치료에서 한단계 더 나아가 발음과 심기 및 기능회복을 모두 고려한 치료방법을 제시하고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담고 있다.

특히나 많은 치과의사들이 무치악 환자를 치료할 경우 골이식, 적절한 위치로의 임플란트 식립, 기능 및 심미성을 만족시킬 수 있는 보철물의 선택 등에 있어서 피할 수 없는 도전 과제에 직면하게 하게 되는 상황에서 활용도를 높일 수 있는 연구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 전공의는 “치과의사가 완전 무치악 환자에서 임플란트를 이용한 고정성 보철수복을 계획할 경우 적절한 위치로의 적절한 직경의 임플란트 식립 및 심미적 발음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많은 양의 골이식술과 연조직 이식술이 불가피하다”며 “이번 연구결과가 상악 무치악 환자들에 임플란트 수술의 활용과 치료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김인주 전공의는 전북대치의학전문대학원을 졸업했으며 현재 전북대치과병원 보철과 레지던트 3년차로 근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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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은염이나 치주염 예방 하려면... 염화나트륨, 초산토코페롤, 염산피리독신, 알란토인류 등 함유 치약 도움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6월 9일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구강에 자주 사용하는 의약외품인 치아미백제, 구중청량제, 치약의 올바른 선택과 사용법, 주의사항 및 온라인 부당광고 사례 등 안전사용 정보를 안내한다. 치약미백제, 구중청량제 및 치약은 제품의 형태에 따라 사용법이 다르므로 제품의 용기·포장이나 첨부문서에 기재된 용법·용량과 주의사항을 반드시 확인한 후 올바르게 사용해야 한다. 또한, 온라인으로 제품을 구매할 때 효능·효과에 관한 거짓·과장 광고에 현혹되지 말고 ‘의약외품’ 표시와 식약처에 허가(신고)된 제품인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치아미백제> 치아미백제는 착색 또는 변색된 치아를 미백기능이 있는 물질(과산화수소, 카바마이드퍼옥사이드)을 이용해 원래의 색 또는 그보다 희고 밝게 만들어주는 제품으로, 겔제, 첩부제, 페이스트제 등이 있다. 겔제는 치아에 흐르지 않을 정도로 바른 후, 제품마다 정해진 시간동안 겔이 마르도록 입을 다물지 말고 기다렸다가 30분 후에 물로 헹궈낸다. 첩부제는 박리제(치아부착면에 붙은 필름)를 떼어내어 치아에 부착했다가 제품 설명서의 사용시간에 맞춰 제거하며, 페이스트제는 적당량을 칫솔에 묻혀 칫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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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방세동, ‘피 한 방울’로 예측?...프로테오믹스 기반 "심혈관질환 정밀의료 시대 앞당겨" 연세의대가 혈액을 분석해 심방세동을 예측하는 AI 모델을 개발했다.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내과학교실 정보영·김대훈·박한진 교수(심장내과), 의생명과학부 양필성 조교 연구팀은 혈액 속 단백질 정보를 기반으로 심방세동 발생 위험을 예측할 수 있는 AI 모델을 개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연구결과는 국제학술지 써큘레이션(Circulation, IF 35.5)에 최근 게재됐다. 심방세동은 가장 흔한 심장 부정맥으로 뇌졸중과 심부전 위험을 높이는 주요 원인이다. 하지만 초기에는 증상이 뚜렷하지 않아 진단을 받지 못한 채 방치되기 쉽다. 이에 따라 질병이 발생하기 전에 위험도를 정확하게 예측하고 고위험군을 선별해 예방적 치료를 시행하는 정밀의료 전략이 필요하다. 연구팀은 약 6만 3천 명의 영국 바이오뱅크(UK biobank) 데이터를 대상으로 혈액 속 단백질과 심방세동 발생 여부와의 연관성을 분석했다. 이를 통해 심방세동 발생과 유의미한 상관관계를 보이는 단백질 후보군을 식별했다. 이후 미국의 ARIC 코호트 연구자들과 협력해 식별한 단백질 후보군이 동일하게 잘 작동함을 확인했다. 연구팀이 개발한 프로테오믹스 모델의 단백질 정보를 이용했을 때 기존 임상예측모델보다 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