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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 정성후 병원장, 한국유방암학회 차기 회장 선임

국제유방암학회에서 만장일치 선출 ..2015년 4월부터 2년간 임기 수행

전북대학교병원 정성후 병원장이 한국유방암학회 차기 회장에 선임됐다.

한국유방암학회는 지난 25일과 26일 제주도에서 열린 국제유방암학회에서 전북대병원 정성후 병원장이 만장일치로 한국유방암학회 차기 회장에 선출됐다고 밝혔다.

한국유방암학회는 1996년 발족한 유방암연구회를 모체로 1999년 6월 정식 출범했다. 전국 1200여명의 유방암 전문의가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유방암의 예방과 교육 그리고 치료에 대한 연구활동과 대국민 홍보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정성후 원장은 유방․갑상선외과 전문의로 임상과 연구 분야에서 큰 활약을 보이고 있으며, 오는 2015년 4월부터 2년간 한국유방암학회 회장직을 맡아 수행하게 된다.

정성후 원장은 “한국유방암학회가 지난 20여년 동안 임원진과 회원들이 활약에 힘입어 비약적인 성장을 거듭해 왔다”며 “앞으로 회원들의 화합과 소통을 통해 한국유방암학회가 국제경쟁력을 갖춘 세계적인 학회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성후 원장은 전북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했으며 전북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교수, 전북대학병원 병원장을 역임하고 있다.  미국 인디애나대학 Walther 암센터와 미국 뉴욕 Memorial-Sloan-Kettering 암센터 유방외과 등에서 해외연수를 마쳤다.  세계 100대 의료전문가(IBC), 세계유방암학회 조직위원, 한국유방암학회 부회장 등을 지냈다. 현재 전북대학교 총동창회 부회장, 광주고등법원 원외재판부(전주) 민사·가사조정위원회 위원, 전주지방검찰청 의료자문위원회 위원 등으로 활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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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방세동, ‘피 한 방울’로 예측?...프로테오믹스 기반 "심혈관질환 정밀의료 시대 앞당겨" 연세의대가 혈액을 분석해 심방세동을 예측하는 AI 모델을 개발했다.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내과학교실 정보영·김대훈·박한진 교수(심장내과), 의생명과학부 양필성 조교 연구팀은 혈액 속 단백질 정보를 기반으로 심방세동 발생 위험을 예측할 수 있는 AI 모델을 개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연구결과는 국제학술지 써큘레이션(Circulation, IF 35.5)에 최근 게재됐다. 심방세동은 가장 흔한 심장 부정맥으로 뇌졸중과 심부전 위험을 높이는 주요 원인이다. 하지만 초기에는 증상이 뚜렷하지 않아 진단을 받지 못한 채 방치되기 쉽다. 이에 따라 질병이 발생하기 전에 위험도를 정확하게 예측하고 고위험군을 선별해 예방적 치료를 시행하는 정밀의료 전략이 필요하다. 연구팀은 약 6만 3천 명의 영국 바이오뱅크(UK biobank) 데이터를 대상으로 혈액 속 단백질과 심방세동 발생 여부와의 연관성을 분석했다. 이를 통해 심방세동 발생과 유의미한 상관관계를 보이는 단백질 후보군을 식별했다. 이후 미국의 ARIC 코호트 연구자들과 협력해 식별한 단백질 후보군이 동일하게 잘 작동함을 확인했다. 연구팀이 개발한 프로테오믹스 모델의 단백질 정보를 이용했을 때 기존 임상예측모델보다 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