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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생명- 한국MSD, 암 예방 위한 MOU 체결

암 예방 연계 캠페인으로 건강한 은퇴설계 실천

 은퇴설계의 명가 미래에셋생명(대표이사 수석부회장 최현만)은 25일, 여의도 본사에서 한국MSD(Merck Sharp & Dohme, 대표이사 현동욱)와 암 예방 의식을 높이기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에서 양사는 ▲ 암 예방 공동 캠페인 진행 ▲ 미래에셋생명의 금융 세미나 및 전문인력 상담 지원 ▲ 한국MSD의 전문 의학정보 제공 등의 교류를 추진하기로 약속했다.

글로벌 헬스케어기업 머크(Merck)사의 한국법인인 한국MSD는 대표적인 인유두종 바이러스 백신인 ‘가다실’ 을 국내에 공급하는 업체로, 미래에셋생명은 MOU를 통해 인유두종 바이러스로 인한 자궁경부암1 등 다양한 질환에 대한 정확한 의학적 정보를 제공받고, 가입 고객들을 대상으로 암 예방에 대한 홍보에 앞장설 예정이다.

김재일 미래에셋생명 영업지원부문장은 “최근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에서는 올해 인유두종 바이러스 백신 접종 사업을 국가적 차원에서 확대하고 예방 접종에 대한 인식 수준을 높여야 한다고 권고할 정도로 인유두종 바이러스가 유발할 수 있는 자궁경부암 등의 질환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 며 “미래에셋생명은 이번 MOU를 통해 자궁경부암 등 암에 관한 정확한 의학정보를 고객에게 실시간으로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한국MSD 성인백신사업부 임찬호 상무는 “자궁경부암은 전세계 15-44세 여성을 대상으로 발생하는 여성암 중 발병률 2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 우리나라에서도 매년 약 4천명 내외의 자궁경부암 환자가 발생하고 있다 ”고 지적하고 “이번 MOU를 통해 미래에셋생명과 자궁경부암을 비롯 암 예방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

미래에셋생명은 고객의 암 예방을 돕는 신개념 암보험 상품인 ‘예방하자 암보험(무)1404’을 판매 중이며, 한국MSD와의 암 예방 연계 캠페인을 통해 건강한 은퇴설계 실천에 적극적으로 나설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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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은염이나 치주염 예방 하려면... 염화나트륨, 초산토코페롤, 염산피리독신, 알란토인류 등 함유 치약 도움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6월 9일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구강에 자주 사용하는 의약외품인 치아미백제, 구중청량제, 치약의 올바른 선택과 사용법, 주의사항 및 온라인 부당광고 사례 등 안전사용 정보를 안내한다. 치약미백제, 구중청량제 및 치약은 제품의 형태에 따라 사용법이 다르므로 제품의 용기·포장이나 첨부문서에 기재된 용법·용량과 주의사항을 반드시 확인한 후 올바르게 사용해야 한다. 또한, 온라인으로 제품을 구매할 때 효능·효과에 관한 거짓·과장 광고에 현혹되지 말고 ‘의약외품’ 표시와 식약처에 허가(신고)된 제품인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치아미백제> 치아미백제는 착색 또는 변색된 치아를 미백기능이 있는 물질(과산화수소, 카바마이드퍼옥사이드)을 이용해 원래의 색 또는 그보다 희고 밝게 만들어주는 제품으로, 겔제, 첩부제, 페이스트제 등이 있다. 겔제는 치아에 흐르지 않을 정도로 바른 후, 제품마다 정해진 시간동안 겔이 마르도록 입을 다물지 말고 기다렸다가 30분 후에 물로 헹궈낸다. 첩부제는 박리제(치아부착면에 붙은 필름)를 떼어내어 치아에 부착했다가 제품 설명서의 사용시간에 맞춰 제거하며, 페이스트제는 적당량을 칫솔에 묻혀 칫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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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방세동, ‘피 한 방울’로 예측?...프로테오믹스 기반 "심혈관질환 정밀의료 시대 앞당겨" 연세의대가 혈액을 분석해 심방세동을 예측하는 AI 모델을 개발했다.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내과학교실 정보영·김대훈·박한진 교수(심장내과), 의생명과학부 양필성 조교 연구팀은 혈액 속 단백질 정보를 기반으로 심방세동 발생 위험을 예측할 수 있는 AI 모델을 개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연구결과는 국제학술지 써큘레이션(Circulation, IF 35.5)에 최근 게재됐다. 심방세동은 가장 흔한 심장 부정맥으로 뇌졸중과 심부전 위험을 높이는 주요 원인이다. 하지만 초기에는 증상이 뚜렷하지 않아 진단을 받지 못한 채 방치되기 쉽다. 이에 따라 질병이 발생하기 전에 위험도를 정확하게 예측하고 고위험군을 선별해 예방적 치료를 시행하는 정밀의료 전략이 필요하다. 연구팀은 약 6만 3천 명의 영국 바이오뱅크(UK biobank) 데이터를 대상으로 혈액 속 단백질과 심방세동 발생 여부와의 연관성을 분석했다. 이를 통해 심방세동 발생과 유의미한 상관관계를 보이는 단백질 후보군을 식별했다. 이후 미국의 ARIC 코호트 연구자들과 협력해 식별한 단백질 후보군이 동일하게 잘 작동함을 확인했다. 연구팀이 개발한 프로테오믹스 모델의 단백질 정보를 이용했을 때 기존 임상예측모델보다 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