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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로레알-유네스코 여성생명과학상' 공모

한국 여성과학계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한 상으로 2002년부터 13년 째 전개

로레알코리아(대표 리차드생베르)는 유네스코한국위원회(사무총장 민동석), 여성생명과학기술포럼(회장 김성주)과 함께 오는 5월 31일까지 2014 ‘한국 로레알-유네스코 여성생명과학상'을 공모한다.

세계 최대 화장품기업 로레알은 1998년부터 유네스코와 함께 ‘로레알-유네스코 세계여성과학자상’을 제정하고 국제적으로 여성과학 진흥을 위해 활동하고 있으며, 지난 17년간 총 115개국에서 2천여명의 여성과학자들을 발굴했다. 올해로 13회를 맞는 한국 로레알-유네스코 여성생명과학상은 국내 생명과학기술분야의 발전에 기여한 여성과학자들을 발굴하고 연구를 지원하기 위해 2002년부터 전개되고 있으며 지금까지 약 50여명의 수상자를 배출한 바 있다.

공모는 학술진흥상과 펠로십 총 두 부문으로 구성된다.

학술진흥상은 현재 국내에서 활동하는 한국 국적의 여성생명과학자 중 활발한 학술 활동과 뛰어난 연구업적을 보유하고 한국 생명과학 발전에 기여한 자를 대상으로 한다. 각 기관장이나 단체장 및 여성생명과학기술포럼 회원으로부터 받은 추천서 1부와 피 추천인의 이력서 및 업적 소개서를 제출하면 된다.

펠로십은 만 40세 이하로서 성장 잠재성이 우수한 여성 생명과학자라면 신청서 1부와 이력서 및 업적 소개서를 첨부하여 자기 추천으로 응모할 수 있으며 지원 당시까지 연구 개발 성과와 성장 가능성이 평가 기준이 된다.

자세한 모집 요강 및 추천서 양식은 여성생명과학기술포럼 홈페이지 (www.womenbioforum.org)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공모는 5월 31일까지 이메일(master@womenbioforum.org)로 접수한다.

최종 수상자는 '한국 로레알-유네스코 여성생명과학상' 선정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학술진흥상 수상자 1명 에게는 상장 및 부상 2천만원, 펠로십 수상자 3명에게는 상장 및 부상 각 5백만 원이 수여된다. 시상식은 6월 25일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엔지니어하우스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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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허위 진단서 발급, 의료계 신뢰 훼손" 대한의사협회가 대구의 한 피부과 의원에서 발생한 '대규모 보험사기 사건'과 관련해, 해당 의사에 대한 강력한 대응 의지를 표명했다. 의협은 의료계 전체의 신뢰를 훼손하는 일탈 행위에 대해 단호한 처분과 함께 실질적 법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의협에 따르면, 해당 의원 원장 A씨는 2022년 1월부터 2023년 11월까지 약 2년간 미용 목적으로 내원한 환자 900여 명에게 백선·무좀 등의 피부질환을 진단받은 것처럼 꾸민 허위 진단서를 발급한 혐의를 받고있다. 경찰은 이를 통해 약 1만여 건의 허위 진단서가 작성됐고, 환자들이 청구한 보험금은 수원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경찰은 A씨와 직원 2명을 보험사기방지특별법 위반 등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의협은 성명을 통해 “의사는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책임지는 사명을 지닌 만큼 비윤리적 행동에 대해서는 엄격한 잣대를 적용해야 한다”며 “허위 진단서 발급은 의료법상 금지돼 있을 뿐 아니라 의료인의 기본 윤리의식을 저버린 중대한 범죄”라고 규정했다. 또한 의협은 해당 사건에 대해 전문가평가단 절차를 신속하고 공정하게 진행해 필요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현행 법령상 의료인 단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