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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헬스커뮤니케이션학회 춘계학술대회 개최

한국헬스커뮤니케이션학회(회장 김영욱 이화여대 언론홍보영상학부)는 오는 17일(토) 이화여자대학교에서 ‘2014 한국헬스커뮤니케이션학회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춘계학술대회에서는 ‘위험사회와 갈등, 헬스커뮤니케이션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최근 우리 사회를 둘러싼 다양한 양상의 사회적 갈등 내용에 대한 20여 편의 논문이 발표된다.

주요 발표 내용으로는 ▲헬스커뮤니케이션 캠페인 사례 ▲위험사회와 갈등 ▲헬스커뮤니케이션의 역할 ▲뉴/올드 미디어 이용과 건강 ▲헬스케어 상황의 커뮤니케이션 ▲헬스저널리즘 현황과 이슈 ▲헬스 커뮤니케이션, 사회적 이슈, 사회 구조 등의 주제로 다양한 논문이 발표될 예정이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갈등이 만들어지는 과정에 대한 학문적 이해 뿐 아니라 현실적인 갈등 해결 방법 모색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또한 최근 헬스캠페인의 성공 사례를 발굴하고 이를 소개하는 특별 세미나를 마련하여, 이를 통하여 다양한 헬스분야의 캠페인 사례를 이해하고 건강한 사례를 만들어나가는데 기여하고자 한다. 또한 그 성공의 원인과 성과를 학술적이고 실무적인 차원에서 검증 분석이 진행될 예정이다.

2009년 설립된 한국 헬스 커뮤니케이션 학회 (Korea Health Communication Association) 는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효과적인 소통에 관한 이론적 기반 및 정책을 개발하고 실천방안을 제시 하고자 결성된 비영리 학술단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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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제약, 천안공장 ‘품질혁신센터’ 준공...글로벌 수준 품질 구현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은 충남 천안시 천안공장 부지 내에 ‘품질혁신센터’를 준공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품질혁신센터 준공은 글로벌 수준의 품질 경쟁력을 갖춘 체계적인 품질 경영 시스템을 구현하기 위한 것이다. 품질혁신센터는 지상 5개층, 연면적 약 4,820㎡ 규모로 조성됐으며, GMP기준을 반영한 시험시설 과 신규 미생물실 설치 외에도 품질 경영(QA) 및 품질 관리(QC) 등의 사무공간, 사내 카페·식당·체력단련실 등 임직원을 위한 다양한 복지 공간을 갖췄다. 특히 증가하는 품목과 강화되는 규제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설계됐다. 실험실은 운영목적에 맞춰 이화학, 기기, 미생물 시험 공간을 완벽하게 분리하고 공조 및 동선 체계를 GMP 기준에 맞춰 최적화했다. 이를 통해 데이터의 신뢰성과 완결성이 강화되고, 기존 외부 위탁시험 과정에서 발생하던 적체 문제를 구조적으로 해소하여 품질시험의 리드타임을 단축할 수 있게 됐다. 또한 기존 제조 시설과 식당 공간을 분리하여 GMP 리스크를 근본적으로 제거했다. 아울러 본동의 공간적 여유를 확보함으로써 향후 생산 및 품질 인프라의 추가적인 성장 기반을 마련했고, 천안공장을 동아제약과 동아ST가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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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추각막 환자,통증과 감염 부담 적고 치료 시간 단축...시력 교정용 콘택트 렌즈 개발 원추각막증 치료와 시력 교정에 활용할 수 있는 플랫폼이 개발됐다.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안과 김태임 교수와 POSTECH(포항공과대학교) 신소재공학과 한세광 교수, 부산대 유기소재시스템공학과 김기수 교수 연구팀은 각막을 손상시키지 않으면서 환자의 통증과 감염 위험을 크게 줄일 수 있는 원추각막 치료 및 시력교정 플랫폼을 개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어드밴스드 펑셔널 머터리얼즈(Advanced Functional Materials, IF 19.0)’에 게재됐다. 원추각막증은 각막이 점차 얇아지고 뾰족해지고 결국에는 뒤틀려 시력에 지장을 주는 비염증성 진행성 각막 질환이다. 보통 10대에 발생해 점차 진행되며 사물이 번져 보이고, 시력이 떨어질 수 있다. 진행을 막기 위해 기존에는 ‘드레스덴 프로토콜’이라 불리는 시술이 이뤄졌다. 드레스덴 프로토콜은 각막 상피를 제거한 뒤, 30분간 리보플라빈(비타민 B2)을 점안하고 30분 동안 자외선을 조사해 각막 조직을 단단하게 만드는 방식이다. 치료 효과는 입증됐지만, 상피를 제거하면서 생기는 극심한 통증과 감염 위험이 동반되고 긴 회복 기간이 소요돼 환자에게 큰 부담이 되는 상황이다. 연구팀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