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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헬스커뮤니케이션학회 춘계학술대회 개최

한국헬스커뮤니케이션학회(회장 김영욱 이화여대 언론홍보영상학부)는 오는 17일(토) 이화여자대학교에서 ‘2014 한국헬스커뮤니케이션학회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춘계학술대회에서는 ‘위험사회와 갈등, 헬스커뮤니케이션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최근 우리 사회를 둘러싼 다양한 양상의 사회적 갈등 내용에 대한 20여 편의 논문이 발표된다.

주요 발표 내용으로는 ▲헬스커뮤니케이션 캠페인 사례 ▲위험사회와 갈등 ▲헬스커뮤니케이션의 역할 ▲뉴/올드 미디어 이용과 건강 ▲헬스케어 상황의 커뮤니케이션 ▲헬스저널리즘 현황과 이슈 ▲헬스 커뮤니케이션, 사회적 이슈, 사회 구조 등의 주제로 다양한 논문이 발표될 예정이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갈등이 만들어지는 과정에 대한 학문적 이해 뿐 아니라 현실적인 갈등 해결 방법 모색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또한 최근 헬스캠페인의 성공 사례를 발굴하고 이를 소개하는 특별 세미나를 마련하여, 이를 통하여 다양한 헬스분야의 캠페인 사례를 이해하고 건강한 사례를 만들어나가는데 기여하고자 한다. 또한 그 성공의 원인과 성과를 학술적이고 실무적인 차원에서 검증 분석이 진행될 예정이다.

2009년 설립된 한국 헬스 커뮤니케이션 학회 (Korea Health Communication Association) 는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효과적인 소통에 관한 이론적 기반 및 정책을 개발하고 실천방안을 제시 하고자 결성된 비영리 학술단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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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재영 칼럼/반복 개흉에서 카테터로… 선천성 심장병 치료 패러다임이 바뀌고 있다 선천성 심장병 치료의 역사는 곧 ‘반복 수술’의 역사였다. 특히 팔로 사징증 교정술 이후 폐동맥판막 기능이 저하된 환자들은 성장 과정에서 판막 기능이 다시 떨어지면 재수술을 피하기 어려웠다. 문제는 수술이 거듭될수록 출혈, 감염, 심부전 등 합병증 위험이 누적되고, 환자와 가족이 감당해야 할 신체적·심리적 부담도 함께 커진다는 점이다. 이 같은 치료 현실에 변화의 신호를 보낸 사건이 최근 있었다. 서울대학교병원 소아심장센터가 경피적 폐동맥판막 치환술(PPVI/PPVR) 200례를 달성한 것이다. 단일 기관으로는 국내 최초다. 숫자 자체도 의미 있지만, 그 이면에는 ‘수술 중심’에서 ‘중재 시술 중심’으로 이동하는 치료 패러다임의 전환이 담겨 있다. 재수술을 줄이는 전략, 치료의 방향을 바꾸다경피적 폐동맥판막 치환술은 가슴을 열지 않고 허벅지 정맥을 통해 카테터로 인공 판막을 삽입하는 최소 침습 치료다. 개흉·개심수술을 대체하거나, 최소한 그 시점을 늦추는 전략으로 도입됐다. 회복 기간이 짧고 입원 기간과 수술 관련 합병증 위험을 줄일 수 있다는 점에서 환자에게 실질적인 이점을 제공한다.서울대병원은 200례 중 타 질환 사망 1례를 제외하고는 모두 추가 개흉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