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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대 황정택 교수, IBC 세계 100대 의학자 선정

한림대학교춘천성심병원은 정형외과 황정택 교수가 세계 3대 인명사전 중 하나인 IBC(International Biographical Centre, Cambridge, England)의 'Top 100 Health Professionals 2014'-세계 100대 의학자에 선정됐다.
 
미국인명정보기관(ABI), 마르퀴즈 후즈 후(Marquis Who's Who)와 함께 세계 3대 인명사전인 IBC는 분야별로 세계적인 석학을 초청해 다양한 국제회의를 개최하고 온라인 명예의 전당을 구축하는 등 100만명이 넘는 인명정보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유명하다.

황정택 교수는 SCI급 논문을 통해 견갑골운동이상증을 진단하는 새로운 방법으로 3차원 Wing CT를 제안한데 이어 후속 발표한 ‘견갑골운동이상증의 재고찰 : 복와위에서 시행한 3차원 Wing CT’ 논문 내용이 독창적이고 실용적이라는 평가를 받아 선정됐다. 황 교수는 세계적인 과학, 기술 및 의학전문출판사인 Springer에서 오는 8월 출간 예정인 3번 교과서 17장(Chapter)을 집필 중이기도 하다. 최근에는 마르퀴즈 후즈 후 2014년판에 등재되기도 했다.

황 교수는 현재 한림대학교춘천성심병원 정형외과에서 스포츠손상과 견주관절, 관절경 분야를 전문적으로 치료 중이다. 국내외 유수 대학의 족부센터와 스포츠의학센터에서 연수를 받았으며 회전근개 파열 치료와 관련한 논문을 SCI저널에 게재하는 등 학술 활동을 활발히 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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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사·혈변 몇 주 이상 지속되면… 젊은 층도 방심할 수 없는 '이 질환' 궤양성 대장염은 대장 점막 전체에 염증과 궤양이 생기는 만성 질환으로, 최근 젊은 층에서 환자가 빠르게 늘고 있다. 순천향대 부천병원 소화기내과 이원명 교수는 “궤양성 대장염은 비슷한 염증성 장 질환인 크론병과는 병변 양상이 다르다. 크론병은 소화관 어디에서나 나타날 수 있고, 점막뿐 아니라 장 깊은 층까지 염증이 퍼지며 띄엄띄엄 병변이 생긴다. 반면에 궤양성 대장염은 병변이 대장 전체에 연속적으로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궤양성 대장염의 정확한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유전적 요인, 면역 이상, 장내 세균 불균형, 환경적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건강보험 통계에 따르면, 국내 환자도 빠르게 늘어 2022년에는 4만 명을 넘어섰고 10년 새 4배 이상 증가했다. 주요 증상은 잦은 설사, 지속적인 혈변, 점액변, 복통, 때로는 발열이다. 일반적인 장염은 며칠 내 호전되지만, 궤양성 대장염은 수주에서 수개월 이상 지속되거나 재발한다. 설사, 혈변, 점액변이 계속되면 반드시 진료가 필요하다. 진단은 환자 증상과 함께 대장내시경, 조직검사, 혈액·대변검사, 영상 검사를 종합해 다른 장 질환과 구분한다. 치료는 질환의 중증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