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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병원 의생명연구원 신임 원장에 박성광 교수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정성후)은 전북대병원 의생명연구원 신임 원장에 신장내과 박성광 교수를 임명했다고 19일 밝혔다.

박성광 신임 원장은 전임 원장이었던 조백환 교수의 뒤를 이어 오는 2016년까지 의생명연구원의 운영과 각종 사업을 책임지게 된다.

의생명연구원은 임상 및 기초의학의 연구를 통한 의학발전과 국민보건 향상을 목적으로 1991년 임상실험연구실로 출발했다. 1997년 임상연구소, 2012년 의생명연구원으로 승격, 운영되면서 새로운 의생명연구 분야에 도전하고 있다.

의생명연구원은 특히 지난해말 준공과 함께 본격적인 입주가 진행 중인 임상연구지원센터에 선진적인 연구시스템 및 연구시설을 집중화시켜 연구의 효율을 극대화할 예정이다.

임상연구지원센터는 임상기초연구 성과를 활용해 환자 임상적용이 가능한 세계적 수준의 신의료 기술 개발 등 임상연구의 거점 역할을 담당함으로써 새로운 지식창출의 보고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박 신임 원장은 “임상연구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전문 연구역량을 집중시켜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지역의 우수 R&D 지역기반 연구소와 협력체계를 구축해 지역내 의료 R&D 거점 역할을 수행해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박성광 원장은 신장내과 전문의로 만성신장병 환자와 이식 환자를 맡아 치료해왔으며 국가지정 신장재생연구실 연구책임자와 임상연구소장을 맡은 바 있다. 특히 전북대병원 장기이식센터장을 역임하면서 뇌사자 장기기증이 활발히 진행될 수 있도록 헌신해왔으며, 그 공로로 2012년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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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방 전 투약내역 확인....펜타닐, ADHD치료제에 이어서 식욕억제제로 확대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이 의료용 마약류 오남용을 막기 위해 ‘의료용 마약류 투약내역 확인 제도’의 적용 대상을 식욕억제제까지 확대한다. 해당 조치는 2025년 12월 16일부터 권고 방식으로 시행된다. 식약처(처장 오유경)와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원장 손수정)은 의료기관을 옮겨 다니며 과다 처방을 받는 이른바 ‘의료쇼핑’ 행위를 차단하기 위해, 의사가 환자의 최근 1년간 의료용 마약류 투약내역을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의료쇼핑방지정보망)을 통해 확인하도록 하는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확대 조치에 따라 펜터민, 펜디메트라진, 디에틸프로피온 등 식욕억제제 3개 성분이 새롭게 권고 대상에 포함된다. 식약처는 앞서 2024년 6월 펜타닐 정제·패치제에 대해 투약내역 확인을 의무화했으며, 2025년 6월에는 처방량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ADHD 치료제 메틸페니데이트를 권고 대상으로 지정했다. 그 결과 펜타닐은 의무화 이후 1년간 처방량이 전년 동기 대비 16.9% 감소했으며, 메틸페니데이트의 경우 투약내역을 조회하는 의사 비율도 2025년 6월 2.07%에서 같은 해 12월 첫째 주 16.86%로 크게 늘었다. -식욕억제제에 해당되는 성분, 품목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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