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16 (화)

  • 흐림동두천 2.1℃
  • 구름많음강릉 9.4℃
  • 서울 3.7℃
  • 흐림대전 5.2℃
  • 흐림대구 3.2℃
  • 맑음울산 8.4℃
  • 구름많음광주 6.7℃
  • 맑음부산 11.0℃
  • 흐림고창 9.4℃
  • 구름많음제주 15.8℃
  • 흐림강화 3.7℃
  • 흐림보은 2.5℃
  • 흐림금산 3.6℃
  • 구름많음강진군 5.4℃
  • 흐림경주시 3.0℃
  • 구름조금거제 7.9℃
기상청 제공

건양의대 김안과병원, 영등포소방서와 합동소방훈련 실시

세월호 참사와 한 요양병원의 화재로 인한 다수의 안타까운 인명 희생 발생 등으로 재난 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처가 중요시되고 있는 가운데 건양의대 김안과병원(원장 김용란)은 5월 29일 오후 영등포소방서(서장 김송연)와 합동으로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김안과병원 자율소방대장인 김용란원장을 비롯해 진료 필수요원들을 제외한 전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실시된 이날 훈련은 본관 3층에서 화재가 난 가상 상황을 설정해 진행됐다.
 

훈련은 화재 발생 시에 대비한 매뉴얼대로 소화조는 침착하게 소화기와 소화전을 사용하여 초기진화에 나섰고, 대피유도반은 환자들을 계단을 통해 옥외로 피신시켰으며, 후송반은 부상당한 환자들을 인근 협약병원으로 후송했다. 소화는 훈련효과를 높이기 위해 주차장에서 시행됐다.
 

화재가 발생하자마자 119로 신고했으며, 곧 출동한 영등포소방서는 자율소방대와 협력하여 진화에 힘쓰는 한편 인명구조사다리를 이용해 미처 대피하지 못한 환자와 직원들을 구출하고, 구조대원을 화재 현장으로 투입해 들것 구조기법을 이용해 환자들을 구조했다.
 

김용란원장은 “각종 재난에서 환자의 직원들의 소중한 생명을 구출하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평소 철저한 대비와 훈련이 중요하다고 판단해 이번 훈련을 시행했다.”면서 “직원들이 그동안 준비해온 대로 일사분란하게 본인의 맡은 바 임무를 침착하게 수행하였으며, 영등포소방서의 협조로 훨씬 효율적인 훈련이 되었다.”고 말했다.
 

김안과병원은 예측할 수 없는 상황에 대처하기 위해 자율소방대를 주축으로 어떠한 재난이 발생하더라도 슬기롭게 극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하루 전날인 28일에는 소아 유괴 및 미아 발생에 대비한 훈련을 실시하기도 했다.

 

배너
배너

배너

행정

더보기
처방 전 투약내역 확인....펜타닐, ADHD치료제에 이어서 식욕억제제로 확대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이 의료용 마약류 오남용을 막기 위해 ‘의료용 마약류 투약내역 확인 제도’의 적용 대상을 식욕억제제까지 확대한다. 해당 조치는 2025년 12월 16일부터 권고 방식으로 시행된다. 식약처(처장 오유경)와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원장 손수정)은 의료기관을 옮겨 다니며 과다 처방을 받는 이른바 ‘의료쇼핑’ 행위를 차단하기 위해, 의사가 환자의 최근 1년간 의료용 마약류 투약내역을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의료쇼핑방지정보망)을 통해 확인하도록 하는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확대 조치에 따라 펜터민, 펜디메트라진, 디에틸프로피온 등 식욕억제제 3개 성분이 새롭게 권고 대상에 포함된다. 식약처는 앞서 2024년 6월 펜타닐 정제·패치제에 대해 투약내역 확인을 의무화했으며, 2025년 6월에는 처방량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ADHD 치료제 메틸페니데이트를 권고 대상으로 지정했다. 그 결과 펜타닐은 의무화 이후 1년간 처방량이 전년 동기 대비 16.9% 감소했으며, 메틸페니데이트의 경우 투약내역을 조회하는 의사 비율도 2025년 6월 2.07%에서 같은 해 12월 첫째 주 16.86%로 크게 늘었다. -식욕억제제에 해당되는 성분, 품목 현황

배너
배너

제약ㆍ약사

더보기

배너
배너
배너

의료·병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