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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부천병원, ‘내시경․초음파 라이브 심포지엄 ’개최

소화기질환 강연 및 라이브시연 이원 중계 … 지역 의료진 250명 참여해 성황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병원장 이문성) 소화기병센터․소화기병연구소가 주관하는 ‘내시경∙초음파 라이브 심포지엄 2014’ (대회장 문종호 교수, 명예대회장 김부성 명예 교수)가 5월 25일(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향설대강당 및 소화기병센터에서 라이브 중계로 성공리에 개최됐다. 심포지엄은 지난 2011년부터 시작된 행사로 진료에 직접적으로 도움이 되는 강연과 라이브시연을 진행해 해가 갈수록 많은 의료진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소화기내과 문종호 교수는 “올해 심포지엄에서는 내시경 및 초음파 검사 중에 간과하기 쉬운 질환을 주제로 강연과 실제 라이브시연을 중계 진행해 지역 의료진들의 환자 진료에 도움이 되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올해는 개원가에서 초빙한 의사들이 좌장 및 패널로 참여해 진료현장에서 겪게 되는 고민들을 토론하는 장이 마련된 것이 특징이었다. 또한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소화기병센터 간호사들의 노하우를 공유하며 내시경 검사 중 발생할 수 있는 돌발 사태에 대한 대처법에 대한 강연도 진행됐다. 의사를 대상으로 한 Hands-on Course에서는 상․하복부 초음파 검사, 갑상선 초음파 검사, 대장내시경 삽입술 등 각 분야 전문가의 술기를 직접 배워보는 기회도 제공됐다.

이문성 병원장은 폐회사를 통해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의료발전을 도모하고 환자들이 더 좋은 질의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토양 마련에 기여했다고 자부한다.”며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내시경∙초음파 라이브 심포지엄이 해가 갈수록 내용과 질이 향상되고 있는 만큼 내년에는 더 좋은 내용으로 국내 소화기분야의 중심이 되는 심포지엄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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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방 전 투약내역 확인....펜타닐, ADHD치료제에 이어서 식욕억제제로 확대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이 의료용 마약류 오남용을 막기 위해 ‘의료용 마약류 투약내역 확인 제도’의 적용 대상을 식욕억제제까지 확대한다. 해당 조치는 2025년 12월 16일부터 권고 방식으로 시행된다. 식약처(처장 오유경)와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원장 손수정)은 의료기관을 옮겨 다니며 과다 처방을 받는 이른바 ‘의료쇼핑’ 행위를 차단하기 위해, 의사가 환자의 최근 1년간 의료용 마약류 투약내역을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의료쇼핑방지정보망)을 통해 확인하도록 하는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확대 조치에 따라 펜터민, 펜디메트라진, 디에틸프로피온 등 식욕억제제 3개 성분이 새롭게 권고 대상에 포함된다. 식약처는 앞서 2024년 6월 펜타닐 정제·패치제에 대해 투약내역 확인을 의무화했으며, 2025년 6월에는 처방량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ADHD 치료제 메틸페니데이트를 권고 대상으로 지정했다. 그 결과 펜타닐은 의무화 이후 1년간 처방량이 전년 동기 대비 16.9% 감소했으며, 메틸페니데이트의 경우 투약내역을 조회하는 의사 비율도 2025년 6월 2.07%에서 같은 해 12월 첫째 주 16.86%로 크게 늘었다. -식욕억제제에 해당되는 성분, 품목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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