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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병원 ‘갑상선 이야기’ 공개강좌

도내 저명한 전문가 강의...갑상선에 대한 정보제공과 조기검진 중요성 알려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정성후)이 12일 오후 2시 본관 지하 대강당에서 ‘제8회 일반인을 위한 갑상선이야기’ 공개 건강강좌를 개최했다.

전북대병원과 원광대병원 예수병원이 공동주최하고 대한갑상선내분비외과학회에서 후원한 이번 공개강좌는 매년 늘어가는 갑상선암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조기검진과 치료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강의에서는 전북지역의 저명한 전문가들이 강사로 나서 갑상선암의 기본특징에서 부터 원인과 진단 치료 방법까지 갑상선암 전반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 강의에 참석한 도민들의 높은 호응을 이끌었다.

강의는 갑상선암의 조기검진(전북대병원 윤현조 교수)과 우리나라 갑상선암의 특징(전북대병원 김선광 교수), 갑상선암의 원인과 진단(예수병원 최은혜 교수), 갑상선암의 치료와 예후(원광대병원 최운정 교수)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또한 강의 후에는 참석한 의료진과의 질의 응답시간을 통해 평소 궁금했던 내용을 알기 쉽게 설명해 일반인들의 갑상선 암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갑상선암으로 고생하고 있는 환자들에게도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자리가 됐다.

정성후 병원장은 “갑상선암은 우리나라 여성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는 암으로 최근 매우 높은 관심을 끌고 있지만 정확한 정보를 얻기 어렵고 심지어는 잘못 알려진 사실도 많다”며 “이번 강의를 통해 갑상선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받고 조기검진과 치료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개선을 통해 갑상선암을 예방할 수 있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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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방 전 투약내역 확인....펜타닐, ADHD치료제에 이어서 식욕억제제로 확대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이 의료용 마약류 오남용을 막기 위해 ‘의료용 마약류 투약내역 확인 제도’의 적용 대상을 식욕억제제까지 확대한다. 해당 조치는 2025년 12월 16일부터 권고 방식으로 시행된다. 식약처(처장 오유경)와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원장 손수정)은 의료기관을 옮겨 다니며 과다 처방을 받는 이른바 ‘의료쇼핑’ 행위를 차단하기 위해, 의사가 환자의 최근 1년간 의료용 마약류 투약내역을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의료쇼핑방지정보망)을 통해 확인하도록 하는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확대 조치에 따라 펜터민, 펜디메트라진, 디에틸프로피온 등 식욕억제제 3개 성분이 새롭게 권고 대상에 포함된다. 식약처는 앞서 2024년 6월 펜타닐 정제·패치제에 대해 투약내역 확인을 의무화했으며, 2025년 6월에는 처방량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ADHD 치료제 메틸페니데이트를 권고 대상으로 지정했다. 그 결과 펜타닐은 의무화 이후 1년간 처방량이 전년 동기 대비 16.9% 감소했으며, 메틸페니데이트의 경우 투약내역을 조회하는 의사 비율도 2025년 6월 2.07%에서 같은 해 12월 첫째 주 16.86%로 크게 늘었다. -식욕억제제에 해당되는 성분, 품목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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