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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어린이병원 개원 1주년 기념행사 개최

개원 1주년 기념해 어린환우를 위한 사랑의 공연, 심포지엄 등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정성후)이 어린이병원 개원 1주년을 맞아 어린이를 위한 사랑의 공연과 심포지엄 등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했다.

전북대어린이병원은 19일 어린이병원 로비에서 ‘어린이 환우를 위한 사람의 손길’을 주제로 개원 1주년 기념 공연을 펼쳤다.

어린이 환우와 부모, 병원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공연에서는 어린이병동 간호사들이 마련한 댄스공연을 비롯해 희망마술쇼, 캐릭터 밴드쇼 등으로 즐거움을 선사했다.

또한 어린이병원 입원실과 로비 등에서는 동화나라 포토존, 페이스페인팅, 캐릭터인형과 함께하는 포토이벤트 등의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됐다.

어린이병원은 이에 앞서 지난 15일에는 어린이병원 2층 완산홀에서 개원 1주년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하기도 했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암과 음식(소아청소년과 황평한 교수), 흔히 접하는 소아 심장질환(소아청소년과 주창운 교수), 소아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신장질환( 소아청소년과 이대열 교수) 등 어린이 질환에 대한 발제가 진행됐다.

어린이병원 이대열 원장은 “지난해 어린이 전문병원으로 문을 연 전북대어린이병 이 어느덧 첫돌을 맞게 됐다”면서 “이런 뜻깊은 자리에 참석해준 어린이 환우와 부모님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 어린이들의 건강지킴이로서 더욱 노력하는 병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대어린이병원은 영․유아부터 청소년에 이르기까지 만 18세 이하의 환아만 전문적으로 치료하는 소아청소년을 위한 전문병원으로 지난해 6월 개원했다. 지하 2층 지상 6층 규모에 소아청소년과 소아정신건강의학과, 소아외과, 소아재활의학과, 소아외과 등 소아청소년의 진료와 치료를 위한 진료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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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방 전 투약내역 확인....펜타닐, ADHD치료제에 이어서 식욕억제제로 확대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이 의료용 마약류 오남용을 막기 위해 ‘의료용 마약류 투약내역 확인 제도’의 적용 대상을 식욕억제제까지 확대한다. 해당 조치는 2025년 12월 16일부터 권고 방식으로 시행된다. 식약처(처장 오유경)와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원장 손수정)은 의료기관을 옮겨 다니며 과다 처방을 받는 이른바 ‘의료쇼핑’ 행위를 차단하기 위해, 의사가 환자의 최근 1년간 의료용 마약류 투약내역을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의료쇼핑방지정보망)을 통해 확인하도록 하는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확대 조치에 따라 펜터민, 펜디메트라진, 디에틸프로피온 등 식욕억제제 3개 성분이 새롭게 권고 대상에 포함된다. 식약처는 앞서 2024년 6월 펜타닐 정제·패치제에 대해 투약내역 확인을 의무화했으며, 2025년 6월에는 처방량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ADHD 치료제 메틸페니데이트를 권고 대상으로 지정했다. 그 결과 펜타닐은 의무화 이후 1년간 처방량이 전년 동기 대비 16.9% 감소했으며, 메틸페니데이트의 경우 투약내역을 조회하는 의사 비율도 2025년 6월 2.07%에서 같은 해 12월 첫째 주 16.86%로 크게 늘었다. -식욕억제제에 해당되는 성분, 품목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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