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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피아니스트가 돼 사랑의 인술 펼칠 거예요"

촉망받는 안시현 어린이 그림작가 당친 꿈 밝혀

어린이 그림작가 안시현(7세.부산)가 지난6월 25일부터 30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미술관에서 개최된 '어린작가 초대전'에 초청돼 자신이 직접 그린 '토토는 진주 친구'라는 작품을 전시해 관람객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어린작가 초대전은 바퀴달린 그램책(대표 이종구)이 매년 촉망받는 어린 작가를 발굴해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는데 안시현양이 이번에 초청된 것이다.

의사와 피아니스트가 되는 것이 장래의 꿈이라는 안시현양은 제74회 세계아동미술대회에서 장려상을 거머쥐는 등 그림그리기에 천부적 소질을 가진 것으로 전문가들은 평가하고 있다.

특히 미술평론가들은 안시현양의 그림을 보고 "절대적 색감으로 창의력과 터치감이 매우 뛰어나다"고 진단하는 등 호평을 이어가고 있다.

수상식이 열린 28일 오후 4시 전시회장에서 만난 안시현어린작가는 수상소감을 묻자"기쁘다"고 짧게 말하고 그림그리기가 재미있느냐는 질문에는 " 너무 재미 있고 그림 그릴 때는 아무 생각이 나지 않는다"고 말해 고도의 집중력으로 작품활동에 전념하고 있음을 내비치기도 했다.

 

인터뷰 내내 천진난만한 모습을 보인 안시현양은 "그림그리기도 좋아하지만 피아노 치는것도 너무 좋다"고 말해 예술적 감각을 타고난 것으로 보였다.

 

한편 이날 초대전은 '나는 의사가 되고 싶어요'를 비롯해 안시현양의 '토토는 진주의 친구' 등 많은 어린작가 작품이 전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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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제약, 천안공장 ‘품질혁신센터’ 준공...글로벌 수준 품질 구현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은 충남 천안시 천안공장 부지 내에 ‘품질혁신센터’를 준공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품질혁신센터 준공은 글로벌 수준의 품질 경쟁력을 갖춘 체계적인 품질 경영 시스템을 구현하기 위한 것이다. 품질혁신센터는 지상 5개층, 연면적 약 4,820㎡ 규모로 조성됐으며, GMP기준을 반영한 시험시설 과 신규 미생물실 설치 외에도 품질 경영(QA) 및 품질 관리(QC) 등의 사무공간, 사내 카페·식당·체력단련실 등 임직원을 위한 다양한 복지 공간을 갖췄다. 특히 증가하는 품목과 강화되는 규제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설계됐다. 실험실은 운영목적에 맞춰 이화학, 기기, 미생물 시험 공간을 완벽하게 분리하고 공조 및 동선 체계를 GMP 기준에 맞춰 최적화했다. 이를 통해 데이터의 신뢰성과 완결성이 강화되고, 기존 외부 위탁시험 과정에서 발생하던 적체 문제를 구조적으로 해소하여 품질시험의 리드타임을 단축할 수 있게 됐다. 또한 기존 제조 시설과 식당 공간을 분리하여 GMP 리스크를 근본적으로 제거했다. 아울러 본동의 공간적 여유를 확보함으로써 향후 생산 및 품질 인프라의 추가적인 성장 기반을 마련했고, 천안공장을 동아제약과 동아ST가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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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추각막 환자,통증과 감염 부담 적고 치료 시간 단축...시력 교정용 콘택트 렌즈 개발 원추각막증 치료와 시력 교정에 활용할 수 있는 플랫폼이 개발됐다.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안과 김태임 교수와 POSTECH(포항공과대학교) 신소재공학과 한세광 교수, 부산대 유기소재시스템공학과 김기수 교수 연구팀은 각막을 손상시키지 않으면서 환자의 통증과 감염 위험을 크게 줄일 수 있는 원추각막 치료 및 시력교정 플랫폼을 개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어드밴스드 펑셔널 머터리얼즈(Advanced Functional Materials, IF 19.0)’에 게재됐다. 원추각막증은 각막이 점차 얇아지고 뾰족해지고 결국에는 뒤틀려 시력에 지장을 주는 비염증성 진행성 각막 질환이다. 보통 10대에 발생해 점차 진행되며 사물이 번져 보이고, 시력이 떨어질 수 있다. 진행을 막기 위해 기존에는 ‘드레스덴 프로토콜’이라 불리는 시술이 이뤄졌다. 드레스덴 프로토콜은 각막 상피를 제거한 뒤, 30분간 리보플라빈(비타민 B2)을 점안하고 30분 동안 자외선을 조사해 각막 조직을 단단하게 만드는 방식이다. 치료 효과는 입증됐지만, 상피를 제거하면서 생기는 극심한 통증과 감염 위험이 동반되고 긴 회복 기간이 소요돼 환자에게 큰 부담이 되는 상황이다. 연구팀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