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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은 세상 만들기 걷기대회’ 성료

서울의대 국민건강지식센터와 RP협회가 함께해

6월 28일 국민건강지식센터와 RP협회와 함께하는 ‘밝은 세상 만들기 걷기 대회’가 여의도 한강 공원에서 열렸다.

본 행사를 주최한 서울의대 국민건강지식센터는 올바른 건강 지식의 전달과 새로운 건강 문화 패러다임의 정착, 궁극적으로는 국민 건강 증진이라는 목표에 기여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또한 함께 이 걷기대회를 공동으로 주최한 RP협회는 망막색소변성(RP)질환 환자들의 사회참여와 RP질병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이날 걷기대회에는 망막색소변성 환자들과 가족이 함께 참여하여, 각기 다른 정도의 시각장애를 가진 환우들과 일반인들이 망막색소변성이라는 질환에 대해 더 자세히 알아가고, 서로를 도와가며 걷는 과정을 통하여 시각장애에 대한 이해를 넓혀가는 장이 되었다.

국민건강지식센터는 또한, ‘시각장애인 운동가이드’를 발간하며 이번 걷기대회를 통하여 배포하여, 시각장애인들도 얼마든지 안전하고 활동적으로 운동을 할 수 있음을 알리고, 장애가 있는 사람들을 위한 특화된 운동 가이드라인 보급을 통하여 적극적인 신체활동을 권장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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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성 복수 동반한 진행성 암 환자 ..."장·방광·복수액 미생물 및 면역 환경" 규명 암이 진행됨에 따라 일부 환자에서는 복강 내에 체액이 축적되는 ‘악성 복수’가 발생한다. 복수가 과도하게 쌓이면 복부 팽만, 통증, 호흡곤란 등으로 환자의 삶의 질을 크게 저하시킬 뿐 아니라 예후도 불량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악성 복수의 발생 원인과 그에 따른 미생물학적·면역학적 특성은 아직 충분히 밝혀지지 않았다. 이에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종양혈액내과 윤진아 교수 연구팀은 장, 방광, 복수액을 통합적으로 분석하여 악성 복수의 미생물 군집과 면역 환경을 규명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팀은 총 66명의 암 환자를 대상으로 악성 복수가 있는 환자군(20명)과 없는 환자군(46명)을 비교 분석하였다. 각 환자의 장, 방광, 복수에서 채취한 시료에 대해 16S rRNA 유전자 시퀀싱과 유세포 분석(Flow Cytometry)을 시행하여 미생물 다양성과 면역세포 분포를 평가하였다. 그 결과, 복수액 내 미생물 부하는 매우 낮아 대부분이 무균 상태임을 확인하였다. 장 및 방광 내 미생물 군집은 복수 유무에 따라 큰 차이는 없었으나, 복막 전이가 있는 환자에서 염증 유발 세균으로 알려진 클로스트리디아(Clostridia) 및 감마프로테오박테리아(Gamma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