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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병원, 큐라켐과 MOU 체결

서울대학교병원 임상시험센터(센터장 방영주)는 지난 24일 방사성 표지 화합물 제조 전문 임상시험수탁기관인 큐라켐(Curachem)과 상호간 연구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큐라켐은 동물 및 초기임상에 사용될 C-14 / 삼중수소 방사성 동위원소 표지 및 안정 동위원소 표지화합물 제조에 특화된 표지화합물 제조 전문 임상시험수탁기관(CRO)으로, 현재 일본 표지화합물 시장에서 괄목할 만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서울대학교병원은 국내 최초로 방사성동위원소를 이용한 마이크로도징 연구를 성공적으로 해냈으며, 최초 인체임상시험(First-In-Human Studies) 등  초기임상연구를 활발히 수행하고 있다.

신숙정 큐라켐 사장은 “국내 최고의 연구진과 임상연구 기반을 갖춘 서울대학교병원과 협력관계를 맺게 되어 기쁘다” 며 “초기임상시험 활성화를 위해 노력 하겠다” 고 말했다.

방영주 서울대학교병원 의생명연구원장(임상시험센터장 겸임)은 “이번 협약이 서울대학교병원의 우수한 임상연구 인프라와 큐라켐의 네트워크가 잘 어울러져, 양 기관이 함께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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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방 전 투약내역 확인....펜타닐, ADHD치료제에 이어서 식욕억제제로 확대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이 의료용 마약류 오남용을 막기 위해 ‘의료용 마약류 투약내역 확인 제도’의 적용 대상을 식욕억제제까지 확대한다. 해당 조치는 2025년 12월 16일부터 권고 방식으로 시행된다. 식약처(처장 오유경)와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원장 손수정)은 의료기관을 옮겨 다니며 과다 처방을 받는 이른바 ‘의료쇼핑’ 행위를 차단하기 위해, 의사가 환자의 최근 1년간 의료용 마약류 투약내역을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의료쇼핑방지정보망)을 통해 확인하도록 하는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확대 조치에 따라 펜터민, 펜디메트라진, 디에틸프로피온 등 식욕억제제 3개 성분이 새롭게 권고 대상에 포함된다. 식약처는 앞서 2024년 6월 펜타닐 정제·패치제에 대해 투약내역 확인을 의무화했으며, 2025년 6월에는 처방량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ADHD 치료제 메틸페니데이트를 권고 대상으로 지정했다. 그 결과 펜타닐은 의무화 이후 1년간 처방량이 전년 동기 대비 16.9% 감소했으며, 메틸페니데이트의 경우 투약내역을 조회하는 의사 비율도 2025년 6월 2.07%에서 같은 해 12월 첫째 주 16.86%로 크게 늘었다. -식욕억제제에 해당되는 성분, 품목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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