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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병원, ‘사랑나눔 도서바자회’ 개최

수익금 25% 저소득층 환자들 진료비 지원

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직무대행 김윤하)이 오는 7일부터 19일까지 전남대병원 1동 로비에서 ‘사랑나눔 도서바자회’를 개최한다.

사회봉사단체 청소년문화가족과 공동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환자와 시민들에게 좋은 책을 보급하고 불우한 환자들의 치료비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소설, 요리・건강, 베스트셀러, 스테디셀러, 유아・아동용 책 등 200여종 총 5,000여권을 시중 가격보다 30~80%(신간 10~15%) 저렴하게 판매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를 통한 수익금의 25%는 저소득층 환자 의료비 지원에 쓰인다.

전남대병원은 지난 2012년 11월부터 시작해 지금까지 4회 개최한 도서바자회를 통해 환자 42명에게 4,010여만원의 진료비를 지원했다.

김윤하 원장대행은 “병원 직원과 시민들의 작은 정성과 사랑이 불우한 환자들 치료에 큰 힘이 되고 있다” 면서 “앞으로도 전남대병원은 지역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의료연구와 진료에 매진할 뿐만 아니라 의료복지 향상에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청소년문화가족은 청소년들의 건전한 문화 활동을 권장하고, 불우청소년 장학사업 및 사회 봉사와 문화행사를 주최하는 단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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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방 전 투약내역 확인....펜타닐, ADHD치료제에 이어서 식욕억제제로 확대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이 의료용 마약류 오남용을 막기 위해 ‘의료용 마약류 투약내역 확인 제도’의 적용 대상을 식욕억제제까지 확대한다. 해당 조치는 2025년 12월 16일부터 권고 방식으로 시행된다. 식약처(처장 오유경)와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원장 손수정)은 의료기관을 옮겨 다니며 과다 처방을 받는 이른바 ‘의료쇼핑’ 행위를 차단하기 위해, 의사가 환자의 최근 1년간 의료용 마약류 투약내역을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의료쇼핑방지정보망)을 통해 확인하도록 하는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확대 조치에 따라 펜터민, 펜디메트라진, 디에틸프로피온 등 식욕억제제 3개 성분이 새롭게 권고 대상에 포함된다. 식약처는 앞서 2024년 6월 펜타닐 정제·패치제에 대해 투약내역 확인을 의무화했으며, 2025년 6월에는 처방량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ADHD 치료제 메틸페니데이트를 권고 대상으로 지정했다. 그 결과 펜타닐은 의무화 이후 1년간 처방량이 전년 동기 대비 16.9% 감소했으며, 메틸페니데이트의 경우 투약내역을 조회하는 의사 비율도 2025년 6월 2.07%에서 같은 해 12월 첫째 주 16.86%로 크게 늘었다. -식욕억제제에 해당되는 성분, 품목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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