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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병원 정명호 교수, 국회 남북화해・협력 자문위원 위촉

전남대학교병원 순환기내과 정명호 교수가 국회 남북 화해・협력 자문위원에 위촉됐다.

정 교수는 지난달 30일 국회접견실에서 정의화 국회의장으로부터 남북 화해・협력 자문위원 위촉장을 받고, 남북관계 개선에 앞장서게 됐다.

특히 정 교수는 의료분야에서 의료협력 및 지원 등 다양한 방안 등을 모색해 경색된 남북관계에 활력을 불어넣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번 자문위원 중 의과대학교수로는 정 교수가 전국에서 유일하게 위촉됐다.

남북 화해・협력 자문위원회는 최완규 북한대학원대학 총장을 위원장으로 15인의 위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남북간 화해・협력을 위한 법적・제도적 방안 마련 ▲남북 국회회담 추진을 위한 전략적 접근방안 수립 등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정 교수는 현재 국내에서 가장 많은 심근경색증 환자를 치료있는 심혈관질환의 명의이며, 대한심장학회 한국인 급성 심근경색증 등록연구 총괄책임을 맡고 있다.

또한 정 교수는 국내 최초로 세계 4대 심장학회 지도전문의 자격을 취득했으며, 현재까지 논문 1,123편・저서 61편・특허 29건 등 탁월한 연구실적을 거두고 있다.

자문위원 위촉장을 받은 정 교수는 “현재 경색된 남북관계를 풀고 화해와 협력의 관계를 유지시켜갈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중요한 업무를 맡아 어깨가 무겁다” 면서 “의료분야에서 원활한 교류와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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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방 전 투약내역 확인....펜타닐, ADHD치료제에 이어서 식욕억제제로 확대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이 의료용 마약류 오남용을 막기 위해 ‘의료용 마약류 투약내역 확인 제도’의 적용 대상을 식욕억제제까지 확대한다. 해당 조치는 2025년 12월 16일부터 권고 방식으로 시행된다. 식약처(처장 오유경)와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원장 손수정)은 의료기관을 옮겨 다니며 과다 처방을 받는 이른바 ‘의료쇼핑’ 행위를 차단하기 위해, 의사가 환자의 최근 1년간 의료용 마약류 투약내역을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의료쇼핑방지정보망)을 통해 확인하도록 하는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확대 조치에 따라 펜터민, 펜디메트라진, 디에틸프로피온 등 식욕억제제 3개 성분이 새롭게 권고 대상에 포함된다. 식약처는 앞서 2024년 6월 펜타닐 정제·패치제에 대해 투약내역 확인을 의무화했으며, 2025년 6월에는 처방량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ADHD 치료제 메틸페니데이트를 권고 대상으로 지정했다. 그 결과 펜타닐은 의무화 이후 1년간 처방량이 전년 동기 대비 16.9% 감소했으며, 메틸페니데이트의 경우 투약내역을 조회하는 의사 비율도 2025년 6월 2.07%에서 같은 해 12월 첫째 주 16.86%로 크게 늘었다. -식욕억제제에 해당되는 성분, 품목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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