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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성모병원, 신환 안내 서비스 전개

“병원에 처음 오셨죠? 무엇을 도와드릴까요?”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이 7월부터 병원을 처음 방문한 환자인 신환을 위해 안내 서비스를 시작했다.

신환은 접수부터 검사, 치료, 퇴원, 수납까지 모든 병원 시스템이 낯설다. 이에 인천성모병원은 환자 만족도 향상을 위해 병원 교직원이 신환 도우미가 되는 안내 캠페인을 진행한다.

인천성모병원은 우선 이번 서비스를 위해 병원 1층 진료지원센터에 신환을 위한 전용 접수, 안내, 수납 창구를 개설했다.

접수를 마친 신환은 병원을 첫 방문했다는 의미로 해바라기꽃 그림이 그려진 신환 봉투를 받는다. 그러면 신환 안내 도우미 교직원이 다가가 도와드릴 내용을 묻고, 진료나 검사 받을 장소까지 동행 안내를 하며 이후 절차에 대해 상세히 소개한다.

고객사랑팀 송지용 파트장은 “신환은 병원 이용에 대한 기대감과 함께 불안감, 두려움을 느낀다”며 “신환 안내 서비스를 통해 환자의 병원 대기 시간을 줄이고 편안하게 양질의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신환 안내 서비스는 내년 2월까지 지속된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은 신환 안내 서비스에서 나온 환자들의 의견을 수렴해 병원 진료의 질을 개선하는데 반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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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방 전 투약내역 확인....펜타닐, ADHD치료제에 이어서 식욕억제제로 확대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이 의료용 마약류 오남용을 막기 위해 ‘의료용 마약류 투약내역 확인 제도’의 적용 대상을 식욕억제제까지 확대한다. 해당 조치는 2025년 12월 16일부터 권고 방식으로 시행된다. 식약처(처장 오유경)와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원장 손수정)은 의료기관을 옮겨 다니며 과다 처방을 받는 이른바 ‘의료쇼핑’ 행위를 차단하기 위해, 의사가 환자의 최근 1년간 의료용 마약류 투약내역을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의료쇼핑방지정보망)을 통해 확인하도록 하는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확대 조치에 따라 펜터민, 펜디메트라진, 디에틸프로피온 등 식욕억제제 3개 성분이 새롭게 권고 대상에 포함된다. 식약처는 앞서 2024년 6월 펜타닐 정제·패치제에 대해 투약내역 확인을 의무화했으며, 2025년 6월에는 처방량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ADHD 치료제 메틸페니데이트를 권고 대상으로 지정했다. 그 결과 펜타닐은 의무화 이후 1년간 처방량이 전년 동기 대비 16.9% 감소했으며, 메틸페니데이트의 경우 투약내역을 조회하는 의사 비율도 2025년 6월 2.07%에서 같은 해 12월 첫째 주 16.86%로 크게 늘었다. -식욕억제제에 해당되는 성분, 품목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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