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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전팔기 서혜경, 서울의대 교향악단과 합연 갖는다

암이겨내고 2008년 재기 성공…암 환우들에게 큰 희망 선사 예정

서울대학교의과대학 교향악단(단장 백승민)이 오는 20일 오후 5시 마포아트센터 아트홀맥에서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서혜경과 함께 제60회 정기연주회를 연다.

 

올해로 창단 83주년을 맞는 서울의대 교향악단은 올해 60회 정기연주회를 갖기까지 끊임없는 성실한 노력으로 이 자리를 지켜왔다. 한국전쟁기간을 제외하고는 단 한차례도 정기 연주회를 거른 적 없이 활발한 활동을 펼칠 정도로 선구적 역할을 하고 있다.

 

서혜경은 지난 2006년 9월 유방암 판정을 받고 피아노를 그만둘것을 의사들에게 권유받기도 했다. 그러나 8번의 항암치료, 절제수술, 33번의 방사선 치료를 이겨내고 2008년 1월 서울예술의 전당에서 화려한 컴백무대를 자졌다.

 

백승민 단장은 "병마를 극복한 불굴의 피아니스트 서혜경과 함께하는 연주는 그 자체만으로도 엄청난 의미를 가진다"며 "암으로 고통받는 많은 사람들에게 큰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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