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16 (화)

  • 흐림동두천 4.0℃
  • 흐림강릉 8.3℃
  • 서울 4.4℃
  • 흐림대전 9.0℃
  • 흐림대구 7.1℃
  • 흐림울산 9.6℃
  • 흐림광주 9.5℃
  • 흐림부산 9.9℃
  • 흐림고창 10.0℃
  • 구름조금제주 15.8℃
  • 구름많음강화 5.1℃
  • 흐림보은 6.1℃
  • 흐림금산 8.7℃
  • 흐림강진군 10.2℃
  • 흐림경주시 7.5℃
  • 흐림거제 10.0℃
기상청 제공

전북대어린이병원 소아암환우 위한 뮤지컬 성료

17일 어린이병원서 소아암 환아와 가족을 위한 찾아가는 공연 ‘오리, 날다’ 개최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정성후)이 17일 어린이병원 2층 완산홀에서 소아암 환아와 가족을 위한 찾아가는 공연 어린이뮤지컬을 개최했다.

전북대어린이병원과 전북문화누리사업단, 전북지역암센터 등이 공동 주최한 이날 공연은 소아암 환아와 가족 50여명이 참석해 어린이뮤지컬 ‘오리, 날다’의 공연을 함께 즐겼다.

안데르센의 동화 ‘미운오리새끼’를 원작으로 ‘오리, 날다’는 자신의 정체성을 찾아가는 과정에서 가족의 사랑과 세상의 아름다움에 대한 이야기를 전달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이끌었다.

특히 다양한 소품과 도구를 사용해 풍부한 소리를 체험하고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해 병마로 고통받는 아이들에게 큰 웃음과 감동을 주는 힐링무대가 됐다는 평이다. 

전북대어린이병원 이대열 원장은 “장시간 병원생활에 지쳐있는 아이들과 부모들에게 따뜻하고 아름다운 이야기로 감동을 선사하고 힐링의 시간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공연을 개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소아암 환우를 위한 찾아가는 공연을 지속적으로 펼쳐 아이들의 병원생활을 잘 이겨낼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배너
배너

배너

행정

더보기
처방 전 투약내역 확인....펜타닐, ADHD치료제에 이어서 식욕억제제로 확대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이 의료용 마약류 오남용을 막기 위해 ‘의료용 마약류 투약내역 확인 제도’의 적용 대상을 식욕억제제까지 확대한다. 해당 조치는 2025년 12월 16일부터 권고 방식으로 시행된다. 식약처(처장 오유경)와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원장 손수정)은 의료기관을 옮겨 다니며 과다 처방을 받는 이른바 ‘의료쇼핑’ 행위를 차단하기 위해, 의사가 환자의 최근 1년간 의료용 마약류 투약내역을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의료쇼핑방지정보망)을 통해 확인하도록 하는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확대 조치에 따라 펜터민, 펜디메트라진, 디에틸프로피온 등 식욕억제제 3개 성분이 새롭게 권고 대상에 포함된다. 식약처는 앞서 2024년 6월 펜타닐 정제·패치제에 대해 투약내역 확인을 의무화했으며, 2025년 6월에는 처방량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ADHD 치료제 메틸페니데이트를 권고 대상으로 지정했다. 그 결과 펜타닐은 의무화 이후 1년간 처방량이 전년 동기 대비 16.9% 감소했으며, 메틸페니데이트의 경우 투약내역을 조회하는 의사 비율도 2025년 6월 2.07%에서 같은 해 12월 첫째 주 16.86%로 크게 늘었다. -식욕억제제에 해당되는 성분, 품목 현황

배너
배너

제약ㆍ약사

더보기

배너
배너
배너

의료·병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