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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어린이병원 소아암환우 위한 뮤지컬 성료

17일 어린이병원서 소아암 환아와 가족을 위한 찾아가는 공연 ‘오리, 날다’ 개최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정성후)이 17일 어린이병원 2층 완산홀에서 소아암 환아와 가족을 위한 찾아가는 공연 어린이뮤지컬을 개최했다.

전북대어린이병원과 전북문화누리사업단, 전북지역암센터 등이 공동 주최한 이날 공연은 소아암 환아와 가족 50여명이 참석해 어린이뮤지컬 ‘오리, 날다’의 공연을 함께 즐겼다.

안데르센의 동화 ‘미운오리새끼’를 원작으로 ‘오리, 날다’는 자신의 정체성을 찾아가는 과정에서 가족의 사랑과 세상의 아름다움에 대한 이야기를 전달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이끌었다.

특히 다양한 소품과 도구를 사용해 풍부한 소리를 체험하고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해 병마로 고통받는 아이들에게 큰 웃음과 감동을 주는 힐링무대가 됐다는 평이다. 

전북대어린이병원 이대열 원장은 “장시간 병원생활에 지쳐있는 아이들과 부모들에게 따뜻하고 아름다운 이야기로 감동을 선사하고 힐링의 시간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공연을 개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소아암 환우를 위한 찾아가는 공연을 지속적으로 펼쳐 아이들의 병원생활을 잘 이겨낼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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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소모품 수급 대란 현실화…서울시의사회 “정부, 즉각 대응 나서야” 최근 중동 지역 정세 불안에 따른 유가 급등과 글로벌 공급망 차질로 국내 의료현장에서 주사기 등 필수 의료소모품의 가격 인상과 품절 사태가 확산되자, 의료계가 정부의 즉각적인 대응을 촉구하고 나섰다. 서울특별시의사회는 성명을 통해 “일부 의료소모품은 이미 구매 제한이 시행되고 있으며, 기존 주문마저 취소되는 등 현장의 혼란이 심각한 수준”이라며 “이는 단순한 유통 문제가 아니라 환자의 생명과 직결된 의료 안전 문제”라고 밝혔다. 의사회는 특히 주사기와 인슐린 주사기 등 기본적인 의료소모품이 모든 진료행위의 근간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공급 불안이 지속될 경우 필수 진료 자체가 위협받을 수 있다고 우려했다. 이어 만성질환자와 당뇨병 환자, 예방접종 대상자 등 취약계층의 피해 가능성이 크다고 지적했다. 또한 정부 대응에 대해서는 “선제적 조치는 물론 최소한의 위기관리 체계조차 제대로 가동되지 못하고 있다”며 “의료체계 전반에 대한 이해 부족이자 국민건강에 대한 책임 방기”라고 비판했다. 특히 “불과 한 달가량의 원유 공급 불안으로 이러한 사태가 발생한 것은 매우 심각하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의사회는 정부를 향해 ▲국가 필수의료 자원에 대한 긴급 수급 안정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