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의료원(의료원장 임영진)은 대한장애인체육회(회장 김성일)와 7월 16일(수), 대한장애인체육회 대회의실에서 장애인스포츠 발전과 의료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임영진 의료원장, 이종하 재활의학과장, 위욱환 대외협력팀장과 김성일 대한장애인체육회장, 손진호 사무총장, 이명호 훈련원장 등 양 기관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임영진 의료원장은 “대한체육회에 이어 대한장애인체육회에 도움이 될 수 있어서 영광이며, 의∙치∙한 의료서비스를 모두 갖춘 경희의료원은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건강한 대한장애인체육회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성일 회장은 “경희의료원의 앞선 의료서비스로 장애인선수에 대한 적극적인 의료지원체계가 구축됨에 따라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며, 보다 건강하고 안정적인 장애인체육 환경이 조성될 것”이라 이번 협약에 대한 의의를 밝혔다.
앞으로 경희의료원은 대한장애인체육회 소속 국가대표, 후보 및 꿈나무선수와 지도자를 비롯해 대한장애인체육회 임직원 및 직계가족의 건강증진을 위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진료절차와 진료비에 대한 우대 혜택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