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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브란스 어린이병원, 소아청소년질환 심포지엄 성료

세브란스 어린이병원이 지난 13일 연세대 의과대학 강당에서 ‘제9회 세브란스 어린이병원 소아청소년질환 심포지엄’을 열었다. 올해 개원 8주년을 맞은 어린이병원은 매년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가 9회째다.

한상원 세브란스 어린이병원장은 “심포지엄이 개원하고 계신 소아청소년과 의사와 세브란스를 잇는 가교 역할을 하고 있다”며 “임상에서 접할 수 있는 다양한 정보와 함께 같은 의학분야 동료와 학문적 교류와 함께 친목을 도모하는 자리”라고 말했다.
 

서울을 비롯해 대구 등 전국 소아청소년과 의사 350여명이 참석한 심포지엄은 신생아에서부터 청소년에 이르기까지 실제 임상에서 접할 수 있는 다양한 주제들을 다루며 소아청소년과의 학문적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신생아 진찰법, 영유아 건강검진의 발달선별검사, 자폐 스펙트럼 장애의 임상양상과 평가를, 이어 소아청소년의 변비와 소아 비염에서 비강내 스테로이드제 사용, 예방접종에서의 중요한 내용 등에 대한 발표가 있었다.
 

또 소아청소년의 복통과 측만증에 대한 오해, 피부질환 등 소아청소년 전 영역에 걸쳐 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 최근 늘어나는 외국인 환자에서 소아환자를 진료할 때 알아야 할 내용도 다뤄졌다.

한편, 세브란스 어린이병원은 이번 심포지엄에서 개원의와 어린이병원 각 과별 교수들과의 원활한 의사소통을 위한 핫라인 구축 안내와 함께 연세암병원 투어시간을 가졌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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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방 전 투약내역 확인....펜타닐, ADHD치료제에 이어서 식욕억제제로 확대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이 의료용 마약류 오남용을 막기 위해 ‘의료용 마약류 투약내역 확인 제도’의 적용 대상을 식욕억제제까지 확대한다. 해당 조치는 2025년 12월 16일부터 권고 방식으로 시행된다. 식약처(처장 오유경)와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원장 손수정)은 의료기관을 옮겨 다니며 과다 처방을 받는 이른바 ‘의료쇼핑’ 행위를 차단하기 위해, 의사가 환자의 최근 1년간 의료용 마약류 투약내역을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의료쇼핑방지정보망)을 통해 확인하도록 하는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확대 조치에 따라 펜터민, 펜디메트라진, 디에틸프로피온 등 식욕억제제 3개 성분이 새롭게 권고 대상에 포함된다. 식약처는 앞서 2024년 6월 펜타닐 정제·패치제에 대해 투약내역 확인을 의무화했으며, 2025년 6월에는 처방량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ADHD 치료제 메틸페니데이트를 권고 대상으로 지정했다. 그 결과 펜타닐은 의무화 이후 1년간 처방량이 전년 동기 대비 16.9% 감소했으며, 메틸페니데이트의 경우 투약내역을 조회하는 의사 비율도 2025년 6월 2.07%에서 같은 해 12월 첫째 주 16.86%로 크게 늘었다. -식욕억제제에 해당되는 성분, 품목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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