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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극제약, 벤트플라겔 50g 대용량 출시

태극제약에서 수술 후 멍과 붓기를 한번에 빼주는 '벤트플라겔' 50g 대용량을 7월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된 벤트플라겔 대용량은 수술 후 붓기와 멍을 개선하는데 유용한 사이즈로 기존에 소염진통 성분의 겔제와 달리 수술 후 나타나는 붓기와 멍을 한번에 개선시켜준다.

태극제약 벤트플라겔 대용량은 ‘헤파린 나트륨(Heparin sodium)’과 ‘무정형 에스신(Amorphos Aescine)’, ‘살리실산글리콜(Glycol Salicylate)’의 복합제로 민감한 피부에 자극 없이 사용할 수 있다. 또한 파스 특유의 코를 자극하는 냄새가 나지 않고 피부에 빠르게 흡수 되어 바른 후 메이크업도 가능하다.

일반적으로 수술 후에는 피부에 부종이나 염증이 쉽게 생긴다. 특히 멍이나 붓기는 제대로 제거되지 않으면 부작용이 일어날 수도 있다. 벤트플라겔은 수렴 작용을 하는 에스신이 함유되어 피부 부작용을 최소화해주고 세포액이 조직으로 빠져나가는 미세혈관을 강화하여 부종을 생기는 것을 방지한다. 소염, 진통 작용의 살리실산글리콜은 타박상의 통증을 완하하며 헤파린 나트륨은 혈액 응고를 방지하거나 풀어 준다.

태극제약 관계자는 “수술 후 멍과 붓기에는 벤트플라겔을 바르고 찜질을 병행하면 수술 후 붓기와 멍을  빼는 기간을 단축할 수 있다” 며 “냉찜질로 열을 식히고 출혈을 막은 다음 온찜질로 혈액순환이 잘되도록 유지하면서 벤트플라겔을 바르면 붓기와 혈액응고를 빠르게 풀어준다” 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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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실금 환자 10명 중 7명은 50대 이상 여성… 출산 경험 많은 여성,위험 2~3배 무더운 여름철, 환자는 줄지만 발생하면 더 힘든 질병이 있다. 바로 요실금이다. 여름철에는 땀과 소변이 섞이면서 냄새가 심해지고, 습한 속옷으로 인해 피부 질환까지 동반되는 경우가 많아 주의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고령 여성에게 흔한 질환이지만, 출산 경험이 있는 중년 여성부터 비만이나 변비를 겪는 젊은 여성까지 환자층이 넓어지고 있는 요실금에 대해 강동경희대학교병원 비뇨의학과 최정혁 교수와 함께 알아본다. 출산 경험 많은 여성, 요실금 위험 2~3배요실금은 단순한 노화 현상은 아니다. 가장 흔한 원인은 바로 임신과 출산으로, 이 과정에서 방광과 요도를 지지하는 골반저근이 손상되면, 방광의 위치가 변하고 요도 괄약근 기능도 약화되어 요실금이 발생할 수 있다. 이에 최정혁 교수는 “출산 경험이 많은 여성일수록 요실금 발생 위험은 더 높아진다. 출산 직후 증상이 일시적으로 호전되더라도, 다시 재발하는 경우가 많다. 한 연구에 따르면 출산 후 5년 이내에 90% 이상이 다시 요실금을 경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라고 설명했다. 제왕절개가 요실금을 예방해줄 것이라는 기대도 있지만, 질식 분만에 비해 발생률이 다소 낮을 뿐, 큰 차이는 없다. 임신과 출산이 주요 원인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