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16 (화)

  • 흐림동두천 1.2℃
  • 흐림강릉 6.5℃
  • 박무서울 3.2℃
  • 구름많음대전 2.3℃
  • 구름많음대구 -1.1℃
  • 맑음울산 -0.8℃
  • 구름많음광주 2.9℃
  • 맑음부산 3.3℃
  • 흐림고창 1.5℃
  • 맑음제주 8.7℃
  • 흐림강화 2.9℃
  • 흐림보은 0.1℃
  • 흐림금산 0.7℃
  • 맑음강진군 0.0℃
  • 맑음경주시 -3.9℃
  • 맑음거제 1.0℃
기상청 제공

전북대병원 소아청소년 당뇨캠프 개최

24일부터 26일까지 소아당뇨 환아 35명 대상...당뇨병 관리를 위한 생활습관 체험교육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정성후)이 소아당뇨병 환아들의 합병증 예방과 건강증진을 위해 24일부터 26일까지 2박3일간 임실군 청소년수련원에서 ‘제7회 호남지역 소아청소년 당뇨캠프’를 개최한다.

대한소아내분비학회 호남지회가 주관하고 전북대어린이병원이 주최하는 이번 캠프는 소아당뇨병 환아들의 자유로운 야외활동에 대한 자신감을 고취시키고, 나아가 당뇨병의 합병증을 예방해 소아당뇨를 앓고 있는 환아들의 건강을 증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당뇨합병증’을 주제로 한 이번 캠프에서는 당뇨를 앓고 있는 소아청소년 35명과 전문의와 간호사 등의 의료스텝진까지 총 100여명이 참석해 당뇨병관리를 위한 생활습관에 대한 교육과 소아당뇨병을 가진 친구들이 함께 즐겁고 특별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행사 첫날인 24일에는 혈당측정과 안전교육, 인슐린주사 맞는 방법, 사회복지분과교육 등이 진행된다. 25일과 26일에는 몸을 튼튼히 하는 운동법과 산책, 영양교육, 치과분과 및 사회복지분과교육, 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의 친교와 화합을 위한 각종 레크레이션이 있을 예정이다.

특히 캠프가 진행되는 동안 캠프 스텝의 관찰아래 혈당의 다양한 변화를 경험하면서 안정적이고 효과적인 대처방법 등을 익혀 일상생활에서도 스스로 당당하게 당뇨관리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전북대어린이병원 이대열 원장은 “당뇨병을 앓고 있는 환아들이 매일 인슐린 주사를 하고 혈당검사를 한다는 것이 부끄러운 것이 아니라는 것을 이번 캠프를 통해 경험하고, 당뇨병으로 힘들어하는 친구들을 서로 격려하면서 다시 한번 자신을 추스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배너
배너

배너

행정

더보기
처방 전 투약내역 확인....펜타닐, ADHD치료제에 이어서 식욕억제제로 확대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이 의료용 마약류 오남용을 막기 위해 ‘의료용 마약류 투약내역 확인 제도’의 적용 대상을 식욕억제제까지 확대한다. 해당 조치는 2025년 12월 16일부터 권고 방식으로 시행된다. 식약처(처장 오유경)와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원장 손수정)은 의료기관을 옮겨 다니며 과다 처방을 받는 이른바 ‘의료쇼핑’ 행위를 차단하기 위해, 의사가 환자의 최근 1년간 의료용 마약류 투약내역을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의료쇼핑방지정보망)을 통해 확인하도록 하는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확대 조치에 따라 펜터민, 펜디메트라진, 디에틸프로피온 등 식욕억제제 3개 성분이 새롭게 권고 대상에 포함된다. 식약처는 앞서 2024년 6월 펜타닐 정제·패치제에 대해 투약내역 확인을 의무화했으며, 2025년 6월에는 처방량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ADHD 치료제 메틸페니데이트를 권고 대상으로 지정했다. 그 결과 펜타닐은 의무화 이후 1년간 처방량이 전년 동기 대비 16.9% 감소했으며, 메틸페니데이트의 경우 투약내역을 조회하는 의사 비율도 2025년 6월 2.07%에서 같은 해 12월 첫째 주 16.86%로 크게 늘었다. -식욕억제제에 해당되는 성분, 품목 현황

배너
배너

제약ㆍ약사

더보기
동아ST, 한국메나리니와 아토피 피부염 치료제 ‘엘리델크림’ 독점 판매 계약 체결 동아에스티(대표이사 사장 정재훈)는 한국메나리니(대표이사 사장 배한준)와 아토피 피부염 치료제 ‘엘리델크림(Elidel Cream)’ 국내 독점 유통 및 판매에 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동아에스티 본사에서 열린 이번 계약 체결식에는 동아에스티 정재훈 사장과 한국메나리니 배한준 사장을 비롯한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엘리델크림은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한국메나리니가 도입한 국소 칼시뉴린 억제제로, 경증~중등도 아토피 피부염의 2차치료제로서 단기 치료 또는 간헐적 장기치료에 쓰이는 외용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국내 아토피 피부염 환자 수는 2024년 약 100만 명에 달한다. 소아·청소년뿐만 아니라 성인에게도 꾸준히 발생하고 있어 효과적이고 안전한 치료 옵션에 대한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한국메나리니는 2026년 1월 1일부터 엘리델크림의 국내 수입공급을 담당하며, 동아에스티는 국내 홍보·마케팅 및 종합병원, 병·의원 등 의료기관 대상 유통·판매 및 영업 활동을 수행한다. 양사는 각 사의 전문 역량을 기반으로 국내 시장에서의 치료 접근성 확대에 협력할 예정이다. 동아에스티는 손·발톱무좀 치료제 ‘주블리아’, 기미치료제

배너
배너
배너

의료·병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