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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부천병원 문종호 교수,췌장-담도내시경 국제심포지엄 코스 디렉터로 위촉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병원장 이문성) 소화기내과 문종호 교수가 최근 미국 LA 소재 세다스 시나이 의료센터(Cedars-Sinai Medical Center)가 주최하는 췌장-담도내시경 국제심포지엄의 코스 디렉터로 위촉됐다.
‘세다스 시나이 췌장-담도내시경 국제심포지엄’은 20년이 넘는 역사를 보유하고 있으며 22회 심포지엄은 2015년 1월 30일~2월 1일 열릴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세계 각국의 의료진들이 모여 내시경을 이용한 진단과 치료에 대해 강의를 진행하며, 고난이도 시술이 필요한 미국 현지 환자들을 대상으로 라이브 시술 시연도 병행한다.
한편, 세다스 시나이 췌장-담도내시경 국제심포지엄에서 한국인 의사가 코스 디렉터를 맡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문종호 교수는 이번 위촉으로 세다스 시나이 의료센터의 사이몬 로(Simon Lo) 교수, 뉴욕 베스 이스라엘 의료센터(New York Beth Israel Medical Center)의 데이비드 L 카르-로케(David L Carr-Locke) 교수와 함께 심포지엄 진행 전반에 관여하며 학술행사를 이끌어나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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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성 복수 동반한 진행성 암 환자 ..."장·방광·복수액 미생물 및 면역 환경" 규명 암이 진행됨에 따라 일부 환자에서는 복강 내에 체액이 축적되는 ‘악성 복수’가 발생한다. 복수가 과도하게 쌓이면 복부 팽만, 통증, 호흡곤란 등으로 환자의 삶의 질을 크게 저하시킬 뿐 아니라 예후도 불량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악성 복수의 발생 원인과 그에 따른 미생물학적·면역학적 특성은 아직 충분히 밝혀지지 않았다. 이에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종양혈액내과 윤진아 교수 연구팀은 장, 방광, 복수액을 통합적으로 분석하여 악성 복수의 미생물 군집과 면역 환경을 규명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팀은 총 66명의 암 환자를 대상으로 악성 복수가 있는 환자군(20명)과 없는 환자군(46명)을 비교 분석하였다. 각 환자의 장, 방광, 복수에서 채취한 시료에 대해 16S rRNA 유전자 시퀀싱과 유세포 분석(Flow Cytometry)을 시행하여 미생물 다양성과 면역세포 분포를 평가하였다. 그 결과, 복수액 내 미생물 부하는 매우 낮아 대부분이 무균 상태임을 확인하였다. 장 및 방광 내 미생물 군집은 복수 유무에 따라 큰 차이는 없었으나, 복막 전이가 있는 환자에서 염증 유발 세균으로 알려진 클로스트리디아(Clostridia) 및 감마프로테오박테리아(Gamma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