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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대병원 국제의료기관평가위원회(JCI) 재인증

2011년 이어 두 번째 , 경기도에서 국제의료기관(JCI) 재인증은 처음

경기도에서 처음 국제 의료기관 평가위원회(JCI) 인증을 획득한 아주대병원이 지난 6월 23일에서 28일까지 방문평가를 받고 ‘JCI 재인증’을 획득했다.

이번 평가에서 JCI 현장 평가 위원은 한층 강화된 JCI 기준집 제5판의 인증 기준에 맞춰 16개 평가 부문, 316개의 평가 기준과 1,218개에 이르는 평가 항목에 대하여 엄격하게 현장 실사를 했다. 특히 이번 평가에 적용한 기준집 제5판은 리더십 부문과 전체 부서의 환자 안전지표 관리, 의학교육, 임상연구시험 등이 강화되어 기존의 평가보다 한층 더 까다롭다.
 
평가 결과, 아주대병원은 리더쉽 부분과 병원 전체적인 의료의 질과 환자안전 관리체계에 있어서 우수성을 인정받았고, 특히 국제환자안전목표, 환자권리, 임상연구 부문에서는 거의 만점을 받는 등, 2011년 첫 인증을 받은 이후 지속적인 질 관리의 성과와 더불어  2014년 4월부터 적용되는 새로운 5판 기준의 성공적인 적용에 대한 인정을 받았다.

유희석 의료원장 겸 병원장은 “JCI 재인증은 아주대병원이 환자안전과 의료서비스의 질적 측면에서 국제 표준 의료기관임을 다시 확인한 것으로, 무엇보다 경기지역 환자들에게 지속적으로 안전한 환경에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하고 “그동안 JCI 인증을 준비하며 적극적으로 협력해 준 교직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노고를 치하했다.

아주대학교병원은 2011년 6월 JCI 첫 인증을 받았다. 이후 2012년 11월에 ‘JCI 재인증 kick-off 행사’를 시작으로 병원인증관리위원회를 구성하였고, 병원인증관리위원회를 중심으로 재인증 평가 전주까지 총 30차례 전체 회의와 JCI 담당교수 회의, 의국장 회의를 거치면서 평가항목 1218개를 충족하기 위해 보직자와 전 교직원이 체계적으로 준비하였다. 이에 지난 6월 23일부터 28일까지 6일동안 병원의 환자진료와 시설안전을 포함하는 전 부문에 걸쳐 평가위원회의 엄격한 조사를 받았으며, 7월 16일 JCI에서 인증 확정 통보를 받았다(이메일).

JCI는 미국에 본부를 둔 국제적인 의료기관평가 기구로 1998년 전 세계적으로 환자진료의 질과 안전을 개선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660여개의 의료기관이 JCI 인증을 받았고, 우리나라에도 32개의 크고 작은 의료기관들이 JCI 인증을 받았으며, 의료의 질 향상과 환자안전 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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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방 전 투약내역 확인....펜타닐, ADHD치료제에 이어서 식욕억제제로 확대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이 의료용 마약류 오남용을 막기 위해 ‘의료용 마약류 투약내역 확인 제도’의 적용 대상을 식욕억제제까지 확대한다. 해당 조치는 2025년 12월 16일부터 권고 방식으로 시행된다. 식약처(처장 오유경)와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원장 손수정)은 의료기관을 옮겨 다니며 과다 처방을 받는 이른바 ‘의료쇼핑’ 행위를 차단하기 위해, 의사가 환자의 최근 1년간 의료용 마약류 투약내역을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의료쇼핑방지정보망)을 통해 확인하도록 하는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확대 조치에 따라 펜터민, 펜디메트라진, 디에틸프로피온 등 식욕억제제 3개 성분이 새롭게 권고 대상에 포함된다. 식약처는 앞서 2024년 6월 펜타닐 정제·패치제에 대해 투약내역 확인을 의무화했으며, 2025년 6월에는 처방량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ADHD 치료제 메틸페니데이트를 권고 대상으로 지정했다. 그 결과 펜타닐은 의무화 이후 1년간 처방량이 전년 동기 대비 16.9% 감소했으며, 메틸페니데이트의 경우 투약내역을 조회하는 의사 비율도 2025년 6월 2.07%에서 같은 해 12월 첫째 주 16.86%로 크게 늘었다. -식욕억제제에 해당되는 성분, 품목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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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ST, 한국메나리니와 아토피 피부염 치료제 ‘엘리델크림’ 독점 판매 계약 체결 동아에스티(대표이사 사장 정재훈)는 한국메나리니(대표이사 사장 배한준)와 아토피 피부염 치료제 ‘엘리델크림(Elidel Cream)’ 국내 독점 유통 및 판매에 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동아에스티 본사에서 열린 이번 계약 체결식에는 동아에스티 정재훈 사장과 한국메나리니 배한준 사장을 비롯한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엘리델크림은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한국메나리니가 도입한 국소 칼시뉴린 억제제로, 경증~중등도 아토피 피부염의 2차치료제로서 단기 치료 또는 간헐적 장기치료에 쓰이는 외용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국내 아토피 피부염 환자 수는 2024년 약 100만 명에 달한다. 소아·청소년뿐만 아니라 성인에게도 꾸준히 발생하고 있어 효과적이고 안전한 치료 옵션에 대한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한국메나리니는 2026년 1월 1일부터 엘리델크림의 국내 수입공급을 담당하며, 동아에스티는 국내 홍보·마케팅 및 종합병원, 병·의원 등 의료기관 대상 유통·판매 및 영업 활동을 수행한다. 양사는 각 사의 전문 역량을 기반으로 국내 시장에서의 치료 접근성 확대에 협력할 예정이다. 동아에스티는 손·발톱무좀 치료제 ‘주블리아’, 기미치료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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