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04 (수)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GSK, ‘아노로 엘립타’ 국내 허가

하루 1회 사용으로 기관지 확장 효과 24시간 지속

 세계적인 제약회사인GSK는 만성폐쇄성폐질환(COPD)의 유지요법제 아노로가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국내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아노로는 1일 1회 사용으로 24시간 지속돼 성인의 만성폐쇄성폐질환 증상을 완화하는데 효과적인 기관지 확장제이다.

Anoro®는 두 가지 종류의 기관지 확장제인 장기 지속형 베타2 항진제(LABA)와 지속성 무스카린 길항제(LAMA)을 복합한 24시간 지속형의 고정복합제로, 두 제제가 포함된 건조분말 흡입기인 '엘립타'를 사용해 흡입할 수 있다. 국내에 승인된 용량은 유메클리디니움(Umeclidinium) 62.5mcg / 빌란테롤(Vilanterol) 25mcg 이다.

아노로는 첫 흡입으로 달성한 폐기능이 임상실험을 진행한 24주간 유지되는 것으로 나타나 1일 1회 용법으로 24시간 지속되는 기관지 확장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일부 임상시험 결과에 따르면, 아노로는 대조군들 (위약, 티오트로피움, 유메클리디니움, 빌란테롤)과 비교하여 폐기능을 유의하게 향상시켰으며, 위약군과 대비하여 호흡곤란 및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아노로 엘립타는 건조분말흡입제제로 약제가 흡입기에 이미 충전되어 있어 곧바로 흡입이 가능하기 때문에 환자들이 캡슐을 삼키거나 흡입할 위험이 없다. 임상 연구 결과에 따르면, COPD환자의 98%는 사용방법에 따라 한번 만에 정확하게 흡입할 수 있었으며, 6주 뒤에 방문했을 때에도 98-99%의 환자가 정확하게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제약ㆍ약사

더보기

배너
배너
배너

의료·병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