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09 (월)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순천향중앙의료원 한캄봉사회,‘제13차 캄보디아 의료봉사’ 나서

순천향중앙의료원(의료원장 김성구) 산하 한캄봉사회(회장 신원한 순천향대 부천병원 신경외과 교수)가 8월 11일(월) 오후 6시 45분 제13차 의료봉사를 위해 캄보디아로 출국했다. 올해는 11일(월)부터 17일(일)까지 6박 7일 일정으로 캄보디아 프놈펜에 위치한 쁘레아 꼬사막 병원(Preah Kossamak Hospital)에서 의료봉사를 전개한다.

이번 캄보디아 의료봉사 봉사단원은 순천향대 부천병원의 신경외과 신원한, 황선철 교수, 성형외과 박은수 교수, 외과 신응진, 허성모 교수, 순천향대 천안병원 외과 이종은 교수, 마취통증의학과 공형윤 교수, 순천향대 서울병원 마취통증의학과 이세진 교수 외 전공의, 수술실 간호사, 약사 등 총 18명으로 구성됐다. 올해는 쁘레아 꼬사막 병원에서 미리 협의된 환자들을 대상으로 ‘수술 치료’ 중심의 의료봉사를 실시한다.

일정 중 14일(목) 오전 10시에는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쁘레아 꼬사막 병원 원격협진실 현판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순천향대학교와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은 지난해부터 쁘레아 꼬사막 병원 등 캄보디아 3개 병원과 협진시스템 구축해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의료진과 연수의들을 연계해 원격협진이 가능하도록 준비해 왔다. 또한 같은 날 그린 팔레스호텔에서는 제8회 재(在)캄보디아 순천향동문세미나를 개최해 그동안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에서 연수를 실시한 캄보디아 의사들과 함께 캄보디아 의료 향상을 위한 학술세미나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한캄봉사회는 지난 2002년 첫 캄보디아 의료봉사를 시작으로 13회째 현지의료봉사를 실시하고 있다. 12회까지 3만1,517명을 무료로 진료했으며 2004년부터는 캄보디아 의사 연수사업을 실시해 47명의 연수생을 배출했다. 올해 3월에는 한캄봉사회에 이어 한미얀마봉사회가 발족되기도 했다.



배너
배너

배너

행정

더보기
치은염이나 치주염 예방 하려면... 염화나트륨, 초산토코페롤, 염산피리독신, 알란토인류 등 함유 치약 도움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6월 9일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구강에 자주 사용하는 의약외품인 치아미백제, 구중청량제, 치약의 올바른 선택과 사용법, 주의사항 및 온라인 부당광고 사례 등 안전사용 정보를 안내한다. 치약미백제, 구중청량제 및 치약은 제품의 형태에 따라 사용법이 다르므로 제품의 용기·포장이나 첨부문서에 기재된 용법·용량과 주의사항을 반드시 확인한 후 올바르게 사용해야 한다. 또한, 온라인으로 제품을 구매할 때 효능·효과에 관한 거짓·과장 광고에 현혹되지 말고 ‘의약외품’ 표시와 식약처에 허가(신고)된 제품인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치아미백제> 치아미백제는 착색 또는 변색된 치아를 미백기능이 있는 물질(과산화수소, 카바마이드퍼옥사이드)을 이용해 원래의 색 또는 그보다 희고 밝게 만들어주는 제품으로, 겔제, 첩부제, 페이스트제 등이 있다. 겔제는 치아에 흐르지 않을 정도로 바른 후, 제품마다 정해진 시간동안 겔이 마르도록 입을 다물지 말고 기다렸다가 30분 후에 물로 헹궈낸다. 첩부제는 박리제(치아부착면에 붙은 필름)를 떼어내어 치아에 부착했다가 제품 설명서의 사용시간에 맞춰 제거하며, 페이스트제는 적당량을 칫솔에 묻혀 칫솔

배너
배너

제약ㆍ약사

더보기

배너
배너
배너

의료·병원

더보기
심방세동, ‘피 한 방울’로 예측?...프로테오믹스 기반 "심혈관질환 정밀의료 시대 앞당겨" 연세의대가 혈액을 분석해 심방세동을 예측하는 AI 모델을 개발했다.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내과학교실 정보영·김대훈·박한진 교수(심장내과), 의생명과학부 양필성 조교 연구팀은 혈액 속 단백질 정보를 기반으로 심방세동 발생 위험을 예측할 수 있는 AI 모델을 개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연구결과는 국제학술지 써큘레이션(Circulation, IF 35.5)에 최근 게재됐다. 심방세동은 가장 흔한 심장 부정맥으로 뇌졸중과 심부전 위험을 높이는 주요 원인이다. 하지만 초기에는 증상이 뚜렷하지 않아 진단을 받지 못한 채 방치되기 쉽다. 이에 따라 질병이 발생하기 전에 위험도를 정확하게 예측하고 고위험군을 선별해 예방적 치료를 시행하는 정밀의료 전략이 필요하다. 연구팀은 약 6만 3천 명의 영국 바이오뱅크(UK biobank) 데이터를 대상으로 혈액 속 단백질과 심방세동 발생 여부와의 연관성을 분석했다. 이를 통해 심방세동 발생과 유의미한 상관관계를 보이는 단백질 후보군을 식별했다. 이후 미국의 ARIC 코호트 연구자들과 협력해 식별한 단백질 후보군이 동일하게 잘 작동함을 확인했다. 연구팀이 개발한 프로테오믹스 모델의 단백질 정보를 이용했을 때 기존 임상예측모델보다 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