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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중증난치성 건선 환우들의 애환” 알고 계신가요?

국회의원회과 제2세미나실 앞, 중증난치성 건선 환자들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한 정책 토론회 현장에서 진행

중증난치성 건선 환우들이 국회의원회관 2층 제2세미나실에서 개최된 국회토론회에 앞서 질환으로 인한 애환을 전달하기 위한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건선은 피부 표피의 과도한 증식과 진피의 염증이 만성적으로 나타나는 난치성 피부 질환으로 일상 생활을 통해 전염되는 질환이 아니지만, 외모에 심각한 변화를 초래하기 때문에 사회생활에 제약을 많이 받고 있다. 또한, 차별로 인해 소득이 낮아지고 있는데 반해 치료비는 점점 높아져 삼중고를 겪고 있다.

오늘 진행된 퍼포먼스는 건선 환우 10여명이 참석하여 다양한 메시지 피켓을 통해 질환으로 겪어야 하는 고통과 어려운 치료 환경에 대해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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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은땀, 구토, 가슴 쥐어짜는 듯한 흉통 30분 이상 지속되면... 지체하지 말고 '이것' 부터 해야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는 겨울철에는 심근경색 위험이 크게 높아진다. 찬 공기에 노출되면 교감신경이 자극돼 혈관이 갑자기 수축하고 혈압이 상승하며, 심장은 평소보다 더 많은 일을 하게 된다. 또한 혈액의 점도도 높아지고 혈전이 생기면서, 심장에 혈액을 공급하는 관상동맥이 막혀 심근(심장 근육)이 괴사하기 시작한다. 문제는 이러한 심근경색이 전조 증상 없이 갑자기 찾아와 돌연사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이다. 가슴을 쥐어짜는 듯한 통증, 식은땀, 구토, 호흡곤란이 30분 이상 지속된다면 지체하지 말고 119에 신고해 신속히 병원 치료를 받는 것이 생명을 지키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다. 심근경색, 관상동맥이 막히면서 생기는 응급질환 심근경색은 심장 근육에 혈액을 공급하는 관상동맥이 갑자기 막히면서 발생한다. 혈류가 차단되면 심장 근육은 산소와 영양분을 공급받지 못해 손상되고, 시간이 지날수록 심근(심장 근육)의 괴사가 진행된다. 주원인은 죽상동맥경화증(동맥경화)으로, 혈관 벽에 콜레스테롤과 염증세포, 섬유질이 쌓여 플라크(Plaque)가 만들어진다. 이 플라크가 파열되면 혈소판이 달라붙어 혈전이 형성되고, 혈전으로 인해 관상동맥이 막히면 심근경색이 발생하게 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