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산업계의 자발적 유해물질 저감화 추진을 위하여 산ㆍ학ㆍ연ㆍ관으로 구성된 ‘12차 유해물질 저감화 TF 회의’를 충북 청원군 소재 식품의약품안전청에서 개최한다.
이번 회의의 주요 내용은 식품산업계에서 추진하고 있는 ▲아크릴아마이드 저감화 기술 및 현황 ▲장류 등 발효식품에서의 바이오제닉아민 저감화 기술 및 현황 ▲국내ㆍ외 신종유해물질 저감화 추진 현황 등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관련 기술에 대해 논의한다.
식품공업협회, 한국장류협동조합, 순창장류연구소 등 20여개 업체가 참여할 예정이다.
특히, 그동안 식품산업계에서 추진되어 왔던 유해물질 저감화 노하우와 관련 설비 등에 대한 의견교환을 통해 저감화 추진이 미흡했던 업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식약청은 이번 회의를 통해 식품 업계의 자율적인 유해물질 저감화를 적극 유도하고, 지속적으로 사전예방적 식품안전 확보를 위해 노력해 나아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