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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병원,지역의약품안전센터 센터장에 박성주교수 임명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정성후)은 지역의약품안전센터 신임 센터장에 호흡기알레르기내과 박성주 교수를 임명했다고 21일 밝혔다.

박성주 신임 센터장은 전임 센터장인 호흡기알레르기내과 이흥범 교수의 뒤를 이어 오는 2016년 8월 13일까지 지역의약품안전센터의 운영과 각종 사업을 책임지게 된다.

전북대병원은 지난 2013년 지역의약품안전센터로 선정돼  원내․외의 의약품 부작용 보고 수집 및 부작용 보고 활성화를 위한 각종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소비자와 의료직 종사자들에게 의약품 부작용 보고의 필요성과 안전한 의약품 사용을 위한 다양한 홍보와 교육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지난 6월에는 KBS와 공동으로 정읍시 의료자원봉사활동에 참가해 의약품 부작용 상담과 의약품안전 리플렛 제공 등의 홍보활동으로 지역민들의 큰 호응을 받기도 했다.

박성주 신임 센터장은 “여러 의약품 개발로 인해 의약품 부작용 역시 증가하고 있는 추세여서 지역의약품안전센터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지역의 의약품 부작용 수집과 인식개선을 위한 활성화 방안을 마련해 도민들이 안전한 의약품 사용으로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충실히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박성주 센터장은 전북대학교 의과대학을 나와 동대학원에서 석사와 박사학위를 수여했다. 2003년 전북대병원 전임의사를 시작으로 현재 전북대학교 의과대학 교수로 재직 중이다. 2012년 8월부터 2014년 7월까지 미국 콜로라도 National Jewish Health에서 해외연수를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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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은염이나 치주염 예방 하려면... 염화나트륨, 초산토코페롤, 염산피리독신, 알란토인류 등 함유 치약 도움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6월 9일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구강에 자주 사용하는 의약외품인 치아미백제, 구중청량제, 치약의 올바른 선택과 사용법, 주의사항 및 온라인 부당광고 사례 등 안전사용 정보를 안내한다. 치약미백제, 구중청량제 및 치약은 제품의 형태에 따라 사용법이 다르므로 제품의 용기·포장이나 첨부문서에 기재된 용법·용량과 주의사항을 반드시 확인한 후 올바르게 사용해야 한다. 또한, 온라인으로 제품을 구매할 때 효능·효과에 관한 거짓·과장 광고에 현혹되지 말고 ‘의약외품’ 표시와 식약처에 허가(신고)된 제품인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치아미백제> 치아미백제는 착색 또는 변색된 치아를 미백기능이 있는 물질(과산화수소, 카바마이드퍼옥사이드)을 이용해 원래의 색 또는 그보다 희고 밝게 만들어주는 제품으로, 겔제, 첩부제, 페이스트제 등이 있다. 겔제는 치아에 흐르지 않을 정도로 바른 후, 제품마다 정해진 시간동안 겔이 마르도록 입을 다물지 말고 기다렸다가 30분 후에 물로 헹궈낸다. 첩부제는 박리제(치아부착면에 붙은 필름)를 떼어내어 치아에 부착했다가 제품 설명서의 사용시간에 맞춰 제거하며, 페이스트제는 적당량을 칫솔에 묻혀 칫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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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방세동, ‘피 한 방울’로 예측?...프로테오믹스 기반 "심혈관질환 정밀의료 시대 앞당겨" 연세의대가 혈액을 분석해 심방세동을 예측하는 AI 모델을 개발했다.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내과학교실 정보영·김대훈·박한진 교수(심장내과), 의생명과학부 양필성 조교 연구팀은 혈액 속 단백질 정보를 기반으로 심방세동 발생 위험을 예측할 수 있는 AI 모델을 개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연구결과는 국제학술지 써큘레이션(Circulation, IF 35.5)에 최근 게재됐다. 심방세동은 가장 흔한 심장 부정맥으로 뇌졸중과 심부전 위험을 높이는 주요 원인이다. 하지만 초기에는 증상이 뚜렷하지 않아 진단을 받지 못한 채 방치되기 쉽다. 이에 따라 질병이 발생하기 전에 위험도를 정확하게 예측하고 고위험군을 선별해 예방적 치료를 시행하는 정밀의료 전략이 필요하다. 연구팀은 약 6만 3천 명의 영국 바이오뱅크(UK biobank) 데이터를 대상으로 혈액 속 단백질과 심방세동 발생 여부와의 연관성을 분석했다. 이를 통해 심방세동 발생과 유의미한 상관관계를 보이는 단백질 후보군을 식별했다. 이후 미국의 ARIC 코호트 연구자들과 협력해 식별한 단백질 후보군이 동일하게 잘 작동함을 확인했다. 연구팀이 개발한 프로테오믹스 모델의 단백질 정보를 이용했을 때 기존 임상예측모델보다 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