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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병원서 영화 ‘스물’ 촬영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정성후)에서 영화 ‘스물’을 촬영했다.

영화 스물은 영화 ‘스물’은 무엇이든 될 수 있고, 누구도 사랑할 수 있는 무한대의 가능성이 열리는 나이인 스물을 맞이한 세 친구의 사랑과 우정을 담은 영화.

‘스물’에는 우리지역 출신의 가장 핫한 배우 중의 한명인 김우빈을 비롯해 2PM의 이준호, 강하늘 등이 세 친구로 출연한다. 혈기 넘치는 세 가지 유형의 남성 캐릭터에 이어 정소민, 이유비, 민효린, 정주연 등 생기발랄한 여배들이 합류하고 있다.


영화 감독 이병헌은 촌철살인의 웃음을 과시했던 ‘과속스캔들’ ‘써니’를 각색했으며 독립영화인 ‘힘내세요 병헌씨’로 연출력을 받은 충무로의 기대주 중의 한명이기도 하다.
 
전북대병원에서의 촬영은 지난 22일 오전 6시부터 오후 7시까지 호흡기전문질환센터 6층 입원실과 1층 야외에서 이뤄졌다.

이날 촬영 분은 만화가의 꿈과 배고픈 현실 사이에서 번뇌하며 각종 아르바이트를 섭렵하는 재수생 ‘동우’( 2PM 이준호 분)와  가족들의 이야기.

동우(이준호)의 엄마 역으로 나온 미스코리아 출신 탤런트 오현경이 과로로 쓰러져 병원에 입원 중인 상황에서 전개되는 내용이 13시간여에 걸쳐 촬영됐다.

이날 촬영에서는 촬영 당일 배우와 스텝 보조출연자 등 150명 내외가 참여했지만 촬영 호흡기전문질환센터 내의 빈 병실에서 촬영이 진행된데다, 로비에서의 촬영도 진료시간을 피해 이뤄졌기 때문에 큰 혼잡없이 진행됐다.

영화 스물의 제작진은 “병원에서 촬영하는 것이기 때문에 환자와 내원객들이 영화촬영으로 인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최대한 노력했다”며 “병원 직원을 비롯해 내원객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무사히 촬영을 마칠 수 있어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영화 ‘스물’은 전북대병원을 비롯해 전주시 일원에서 촬영이 진행 중이며  남자주인공인 김우빈은 영화 촬영 중 왼쪽 무릎부상으로 지난 24일 전북대병원 응급실에서 긴급 치료를 받아 이목을 집중하기도 했다. 스물은 2015년 7월 개봉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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