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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화, 구리소방서와 ‘화재 없는 안전마을’ 캠페인 진행

인류의 건강과 행복을 추구하는 ㈜일화(www.ilhwa.co.kr, 대표 이성균)는 구리소방서(서장 정요안)와 화재 취약 가구에 소화기 및 화재감지기를 후원하는 ‘화재 없는 안전마을’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일화가 올해로 3년 째 동참하고 있는 ‘화재 없는 안전마을’ 캠페인은 지역의 안정된 생활을 위해 화재 등 재난발생으로 인한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하는 행사다. 일화는 후원금을 전달하고, 구리소방서와 함께 화재 취약 가구를 돌며 소화기 증정 및 화재감지기를 부착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도 일화 임직원들이 지역 일대의 가구를 직접 방문해 소화기를 전달하고 화재감지기를 부착하며 올바른 사용방법과 관리요령을 설명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구리소방서의 신근한 반장은 “지난 4월 일화에서 기증한 화재감지기를 부착한 가구의 어르신께서 가스레인지를 켜두고 외출하는 바람에 자칫 큰 화재로 이어질 수 있었는데, 마침 이웃에서 화재감지기 경보를 듣고 즉시 119에 신고해 큰 화재를 막을 수 있었다”며 일화 직원들의 협조에 감사를 표했다.

일화의 나상훈 경영기획팀장은 “일화의 작은 정성이 화재나 재난으로부터 소중한 생명을 구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 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의 안전과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펼치며 지역 주민과 함께 하는 친근한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일화는 화재 취약 가구를 위한 소화기 및 화재감지기 후원 외에도 난치병 어린이 돕기 모금을 위한 전사 마라톤 참가, 해외봉사활동 의약품 기증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공헌활동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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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은염이나 치주염 예방 하려면... 염화나트륨, 초산토코페롤, 염산피리독신, 알란토인류 등 함유 치약 도움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6월 9일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구강에 자주 사용하는 의약외품인 치아미백제, 구중청량제, 치약의 올바른 선택과 사용법, 주의사항 및 온라인 부당광고 사례 등 안전사용 정보를 안내한다. 치약미백제, 구중청량제 및 치약은 제품의 형태에 따라 사용법이 다르므로 제품의 용기·포장이나 첨부문서에 기재된 용법·용량과 주의사항을 반드시 확인한 후 올바르게 사용해야 한다. 또한, 온라인으로 제품을 구매할 때 효능·효과에 관한 거짓·과장 광고에 현혹되지 말고 ‘의약외품’ 표시와 식약처에 허가(신고)된 제품인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치아미백제> 치아미백제는 착색 또는 변색된 치아를 미백기능이 있는 물질(과산화수소, 카바마이드퍼옥사이드)을 이용해 원래의 색 또는 그보다 희고 밝게 만들어주는 제품으로, 겔제, 첩부제, 페이스트제 등이 있다. 겔제는 치아에 흐르지 않을 정도로 바른 후, 제품마다 정해진 시간동안 겔이 마르도록 입을 다물지 말고 기다렸다가 30분 후에 물로 헹궈낸다. 첩부제는 박리제(치아부착면에 붙은 필름)를 떼어내어 치아에 부착했다가 제품 설명서의 사용시간에 맞춰 제거하며, 페이스트제는 적당량을 칫솔에 묻혀 칫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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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방세동, ‘피 한 방울’로 예측?...프로테오믹스 기반 "심혈관질환 정밀의료 시대 앞당겨" 연세의대가 혈액을 분석해 심방세동을 예측하는 AI 모델을 개발했다.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내과학교실 정보영·김대훈·박한진 교수(심장내과), 의생명과학부 양필성 조교 연구팀은 혈액 속 단백질 정보를 기반으로 심방세동 발생 위험을 예측할 수 있는 AI 모델을 개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연구결과는 국제학술지 써큘레이션(Circulation, IF 35.5)에 최근 게재됐다. 심방세동은 가장 흔한 심장 부정맥으로 뇌졸중과 심부전 위험을 높이는 주요 원인이다. 하지만 초기에는 증상이 뚜렷하지 않아 진단을 받지 못한 채 방치되기 쉽다. 이에 따라 질병이 발생하기 전에 위험도를 정확하게 예측하고 고위험군을 선별해 예방적 치료를 시행하는 정밀의료 전략이 필요하다. 연구팀은 약 6만 3천 명의 영국 바이오뱅크(UK biobank) 데이터를 대상으로 혈액 속 단백질과 심방세동 발생 여부와의 연관성을 분석했다. 이를 통해 심방세동 발생과 유의미한 상관관계를 보이는 단백질 후보군을 식별했다. 이후 미국의 ARIC 코호트 연구자들과 협력해 식별한 단백질 후보군이 동일하게 잘 작동함을 확인했다. 연구팀이 개발한 프로테오믹스 모델의 단백질 정보를 이용했을 때 기존 임상예측모델보다 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