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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ㆍ병원

예송이비인후과, ‘외국인 환자 유치 우수기관’ 선정

강남구, 총 21개 의료기관 중 이비인후과는 예송음성센터가 유일

예송이비인후과 음성센터(김형태 원장)는 지난 26일 서울 강남구청에서 진행된 ‘강남구 의료관광 우수기관 공로패 수여∙신규 협력기관 위촉식’에서 ‘강남구 의료관광 외국인 환자 유치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공로패를 수여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공로패는 강남구에 위치한 병∙의원급 중 총 21개의 의료기관이 선정됐으며, 이비인후과는 예송이비인후과 음성센터가 유일하게 공로패를 받았다. 이번 공로패는 2013년도 외국인 환자 유치 활동에 남다른 노력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의료기관을 선정한 데 의미가 있다.

예송이비인후과 음성센터는 지난 2007년부터 1:1 해외환자 맞춤 진료 시스템으로 전문적인 환자 유치를 진행해 왔으며, 외국인 의사 국내 연수 프로그램, 동북아시아지역 나눔의료사업, 카자흐스탄 국립병원 마스터클래스 등의 국제적인 사회공헌 활동도 꾸준히 진행해 왔다. 또한 국제이비인후과연맹 세계학술대회(IFOS), 모스크바 국제 의료관광 협의회(MHTC), 유럽의학센터(EMC) 의료협력 및 의료진 교육연수 MOU 등 다양한 국제행사를 참가, 추진하며 한국의 선진 의료 기술을 널리 알렸다는 점 등 여러 가지 측면에서 인정을 받았다.

예송이비인후과 음성센터 김형태 원장은 “미국, 브라질, 영국, 이탈리아 등 세계 40여 개국의 환자들이 직접 예송이비인후과의 의료 기술력을 믿고 찾아오고 있다”며, “이번 공로패 수상을 통해 세계화에 맞는 의료 기술력과 서비스 제공에 더욱 기여할 것이며, 우리 의료 기술력도 세계로 진출 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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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은염이나 치주염 예방 하려면... 염화나트륨, 초산토코페롤, 염산피리독신, 알란토인류 등 함유 치약 도움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6월 9일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구강에 자주 사용하는 의약외품인 치아미백제, 구중청량제, 치약의 올바른 선택과 사용법, 주의사항 및 온라인 부당광고 사례 등 안전사용 정보를 안내한다. 치약미백제, 구중청량제 및 치약은 제품의 형태에 따라 사용법이 다르므로 제품의 용기·포장이나 첨부문서에 기재된 용법·용량과 주의사항을 반드시 확인한 후 올바르게 사용해야 한다. 또한, 온라인으로 제품을 구매할 때 효능·효과에 관한 거짓·과장 광고에 현혹되지 말고 ‘의약외품’ 표시와 식약처에 허가(신고)된 제품인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치아미백제> 치아미백제는 착색 또는 변색된 치아를 미백기능이 있는 물질(과산화수소, 카바마이드퍼옥사이드)을 이용해 원래의 색 또는 그보다 희고 밝게 만들어주는 제품으로, 겔제, 첩부제, 페이스트제 등이 있다. 겔제는 치아에 흐르지 않을 정도로 바른 후, 제품마다 정해진 시간동안 겔이 마르도록 입을 다물지 말고 기다렸다가 30분 후에 물로 헹궈낸다. 첩부제는 박리제(치아부착면에 붙은 필름)를 떼어내어 치아에 부착했다가 제품 설명서의 사용시간에 맞춰 제거하며, 페이스트제는 적당량을 칫솔에 묻혀 칫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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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방세동, ‘피 한 방울’로 예측?...프로테오믹스 기반 "심혈관질환 정밀의료 시대 앞당겨" 연세의대가 혈액을 분석해 심방세동을 예측하는 AI 모델을 개발했다.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내과학교실 정보영·김대훈·박한진 교수(심장내과), 의생명과학부 양필성 조교 연구팀은 혈액 속 단백질 정보를 기반으로 심방세동 발생 위험을 예측할 수 있는 AI 모델을 개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연구결과는 국제학술지 써큘레이션(Circulation, IF 35.5)에 최근 게재됐다. 심방세동은 가장 흔한 심장 부정맥으로 뇌졸중과 심부전 위험을 높이는 주요 원인이다. 하지만 초기에는 증상이 뚜렷하지 않아 진단을 받지 못한 채 방치되기 쉽다. 이에 따라 질병이 발생하기 전에 위험도를 정확하게 예측하고 고위험군을 선별해 예방적 치료를 시행하는 정밀의료 전략이 필요하다. 연구팀은 약 6만 3천 명의 영국 바이오뱅크(UK biobank) 데이터를 대상으로 혈액 속 단백질과 심방세동 발생 여부와의 연관성을 분석했다. 이를 통해 심방세동 발생과 유의미한 상관관계를 보이는 단백질 후보군을 식별했다. 이후 미국의 ARIC 코호트 연구자들과 협력해 식별한 단백질 후보군이 동일하게 잘 작동함을 확인했다. 연구팀이 개발한 프로테오믹스 모델의 단백질 정보를 이용했을 때 기존 임상예측모델보다 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