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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의료원, 외국인근로자 무료진료단체 의료기기지원사업 선정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 삼성메디슨 3D 초음파 진단기 지원

인천의료원(원장 조승연)이 외국인근로자 무료진료단체 의료기기지원사업에 선정됐다.

4일(목)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이하 KOFIH)에서 열린 이번 전달식은 삼성과 사랑의열매가 후원하는 행사다. 이번 지원사업은 지난 6월 KOFIH가 공모해 엄중한 심사를 거쳐 40개 기관이 선정됐고, 지원받는 의료기기는 삼성메디슨의 3D 초음파 진단기다.

사회․경제적 요인에 의해 매년 지속적 증가 추세에 있는 외국인 근로자들은 언어, 비용 등의 문제로 보건의료 서비스 접근성이 낮은 상황이다. 의료원은 이런 외국인 근로자들의 어려움을 해소시키기 위해 많은 지원을 하고 있는 상황이다. 인천외국인력지원센터, 가톨릭무료진료소, 이주노동자건강센터희망세상, 국민건강보험공단과 협력해 지역 내 무료진료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 지원사업 선정과 관련해 조승연 원장은 “그 동안 꾸준한 성과를 보이고 있는 외국인 무료진료사업이 일부 성과를 얻은 것 같다”며 “이번에 지원된 초음파진단기로 외국인 노동자와 지역 시민들에게 더욱 좋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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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방 전 투약내역 확인....펜타닐, ADHD치료제에 이어서 식욕억제제로 확대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이 의료용 마약류 오남용을 막기 위해 ‘의료용 마약류 투약내역 확인 제도’의 적용 대상을 식욕억제제까지 확대한다. 해당 조치는 2025년 12월 16일부터 권고 방식으로 시행된다. 식약처(처장 오유경)와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원장 손수정)은 의료기관을 옮겨 다니며 과다 처방을 받는 이른바 ‘의료쇼핑’ 행위를 차단하기 위해, 의사가 환자의 최근 1년간 의료용 마약류 투약내역을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의료쇼핑방지정보망)을 통해 확인하도록 하는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확대 조치에 따라 펜터민, 펜디메트라진, 디에틸프로피온 등 식욕억제제 3개 성분이 새롭게 권고 대상에 포함된다. 식약처는 앞서 2024년 6월 펜타닐 정제·패치제에 대해 투약내역 확인을 의무화했으며, 2025년 6월에는 처방량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ADHD 치료제 메틸페니데이트를 권고 대상으로 지정했다. 그 결과 펜타닐은 의무화 이후 1년간 처방량이 전년 동기 대비 16.9% 감소했으며, 메틸페니데이트의 경우 투약내역을 조회하는 의사 비율도 2025년 6월 2.07%에서 같은 해 12월 첫째 주 16.86%로 크게 늘었다. -식욕억제제에 해당되는 성분, 품목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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