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연구기관 안전환경 관리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연구실 안전환경관리자 과정 보수교육 5차’가 18, 19 양일 간 경기도 판교테크노밸리 내 위치한 한국파스퇴르연구소 대강당에서 열렸다.
미래부가 주관하고 국가과학기술인력개발원이 주최하는 본 교육과정은 한국과학기술원, 한국생명공학연구원 LMO 연구안전센터, 한국화학연구원 등 주요 연구기관의 우수한 안전관리 시스템 벤치마킹 및 생물·화학연구실 안전관리 노하우 공유를 통해 국내 연구실 안전관리 역량을 제고시키고 국가 안전 네트워크 활성화를 목표로 정기적으로 개최된다.
이번 5차 교육의 강의를 진행한 한국파스퇴르연구소는 ▲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실험실 안전관리 시스템 소개, ▲ 다양한 법률에 준한 안전관리 노하우 공유, ▲ 각종 사고 예방 및 대응책 검토, ▲ 연구시설 벤치마킹, ▲ 연구실 안전관리 사례토론 등을 통해 각 기관이 적용할 수 있는 안전관리 방안에 대한 체계적이고 다각적인 논의를 이끌어 냈다.
산·학·연 연계연구를 통해 신약개발을 가속화하는 한국파스퇴르연구소는 2004년 한국 정부와 프랑스 파스퇴르연구소의 협력으로 설립된 혁신형 신약개발 연구기관이며, 전 세계 5개 대륙 28개국에서 감염성 질환 분야 기초·의학 연구에 앞장서고 있는 32개 파스퇴르연구소 국제 네트워크 중 하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