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16 (화)

  • 구름많음동두천 3.5℃
  • 구름많음강릉 7.4℃
  • 흐림서울 4.4℃
  • 흐림대전 8.7℃
  • 흐림대구 6.6℃
  • 흐림울산 9.4℃
  • 구름많음광주 9.2℃
  • 흐림부산 9.9℃
  • 구름많음고창 9.5℃
  • 맑음제주 12.7℃
  • 구름많음강화 4.5℃
  • 흐림보은 5.4℃
  • 구름많음금산 7.8℃
  • 구름많음강진군 8.1℃
  • 흐림경주시 6.5℃
  • 흐림거제 8.4℃
기상청 제공

서울백병원, '만성통증' 산림치유프로그램 진행

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 스트레스연구소(소장 우종민)는 지난 9월 18일부터 1박 2일간 만성통증환자 14명을 대상으로 양평 산음 휴양림에서 산림치유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캠프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숲, 힐링(스트레스 관리 등) 강연 ▷산림치유 지도사, 숲 해설가와 함께하는 숲길 체험 및 명상 ▷오감 자극 및 숲 속 별보기 ▷음악치료가 이뤄졌다.

캠프 전후로 코티졸 검사, NK Cell 검사, HRV 측정, 심리사회적 변인에 관한 설문조사 등을 통해 캠프의 효과성을 입증할 예정이다.

연구진은 "현재 만성광범위통증에 관한 국내 유병률은 보고되어 있지 않지만 미국, 영국, 캐나다 등 선진국의 경우 7.3∼12.9%에 이르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으며 현대인의 삶 속에서 스트레스 등 정서적 문제로 인해 통증을 느끼는 경우가 증가 할 것으로 보인다"며 "정서와 관련 깊은 통증이 산림환경을 이용함에 따라 스트레스, 우울감 등에 영향을 미쳐 통증 완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전했다. 

우종민 교수는 "본 연구를 통해 산림치유와 통증과의 관계성 및 효과성을 검증하고, 통증을 느끼고 있는 국민들 모두가 통증 완화, 정서적 안정,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숲 활용 프로그램을 연구하고 개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서울백병원 스트레스연구소가 주최하고 산림청이 후원했다.

 

배너
배너

배너

행정

더보기
처방 전 투약내역 확인....펜타닐, ADHD치료제에 이어서 식욕억제제로 확대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이 의료용 마약류 오남용을 막기 위해 ‘의료용 마약류 투약내역 확인 제도’의 적용 대상을 식욕억제제까지 확대한다. 해당 조치는 2025년 12월 16일부터 권고 방식으로 시행된다. 식약처(처장 오유경)와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원장 손수정)은 의료기관을 옮겨 다니며 과다 처방을 받는 이른바 ‘의료쇼핑’ 행위를 차단하기 위해, 의사가 환자의 최근 1년간 의료용 마약류 투약내역을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의료쇼핑방지정보망)을 통해 확인하도록 하는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확대 조치에 따라 펜터민, 펜디메트라진, 디에틸프로피온 등 식욕억제제 3개 성분이 새롭게 권고 대상에 포함된다. 식약처는 앞서 2024년 6월 펜타닐 정제·패치제에 대해 투약내역 확인을 의무화했으며, 2025년 6월에는 처방량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ADHD 치료제 메틸페니데이트를 권고 대상으로 지정했다. 그 결과 펜타닐은 의무화 이후 1년간 처방량이 전년 동기 대비 16.9% 감소했으며, 메틸페니데이트의 경우 투약내역을 조회하는 의사 비율도 2025년 6월 2.07%에서 같은 해 12월 첫째 주 16.86%로 크게 늘었다. -식욕억제제에 해당되는 성분, 품목 현황

배너
배너

제약ㆍ약사

더보기

배너
배너
배너

의료·병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