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02 (월)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보건복지부

국가암정보센터 “88할 때 누르고 99세까지 건강하게” 캠페인

국가암정보센터(www.cancer.go.kr)는 30일(화) 오전 10시 청계광장 앞에서 올바른 암정보 전달을 위해 ‘88할 때 누르고 99세까지 건강하게’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번 캠페인은 많은 사람들에게 올바르고 알기 쉬운 암정보를 제공하는 국가암정보센터(1577-8899)를 알리고자 기획됐다.

이날 행사에는 청계 광장바닥에 트릭아트(평면에 그려진 그림에 착시효과를 접목하여 입체로 표현하는 예술)를 설치해 암정보 전화 상담서비스 번호인 ‘1577-8899’를 재미있게 표현하여 사람들의 이목을 끌었다. 
 
한편, 국가암정보센터는 암환자와 암환자 가족뿐만 아니라 암과 관련된 정보를 필요로 하는 국민 누구나가 근거에 기반한 믿을 수 있는 암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암정보 전화 상담 서비스는 물론, 홈페이지 및 소셜미디어 등 온라인 암정보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제약ㆍ약사

더보기

배너
배너
배너

의료·병원

더보기
악성 복수 동반한 진행성 암 환자 ..."장·방광·복수액 미생물 및 면역 환경" 규명 암이 진행됨에 따라 일부 환자에서는 복강 내에 체액이 축적되는 ‘악성 복수’가 발생한다. 복수가 과도하게 쌓이면 복부 팽만, 통증, 호흡곤란 등으로 환자의 삶의 질을 크게 저하시킬 뿐 아니라 예후도 불량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악성 복수의 발생 원인과 그에 따른 미생물학적·면역학적 특성은 아직 충분히 밝혀지지 않았다. 이에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종양혈액내과 윤진아 교수 연구팀은 장, 방광, 복수액을 통합적으로 분석하여 악성 복수의 미생물 군집과 면역 환경을 규명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팀은 총 66명의 암 환자를 대상으로 악성 복수가 있는 환자군(20명)과 없는 환자군(46명)을 비교 분석하였다. 각 환자의 장, 방광, 복수에서 채취한 시료에 대해 16S rRNA 유전자 시퀀싱과 유세포 분석(Flow Cytometry)을 시행하여 미생물 다양성과 면역세포 분포를 평가하였다. 그 결과, 복수액 내 미생물 부하는 매우 낮아 대부분이 무균 상태임을 확인하였다. 장 및 방광 내 미생물 군집은 복수 유무에 따라 큰 차이는 없었으나, 복막 전이가 있는 환자에서 염증 유발 세균으로 알려진 클로스트리디아(Clostridia) 및 감마프로테오박테리아(Gamma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