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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병원 ‘치매의 이해’ 시민강좌 성료

노인보건의료센터 주최 치매 예방과 진단 치료 방법에 대해 전문의 강의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정성후)이 25일 본관 지하1층 모악홀에서 ‘치매의 이해’를  주제로 무료 시민강좌를 개최했다.

전북지역노인보건의료센터(센터장 서만욱)가 주최한 이번 강연에서는 신경과 서만욱 교수와 정슬기 교수가 각각 치매예방과 진단 방법에 대해, 김도형 전임의가 ‘치매의 치료’ 방법에 대해 각각 강의를 진행했다.

 ‘치매는 예방할 수 있습니다’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한 서만욱 교수는 “치매는 초기부터 기억력 소실이 오는 것이 아니라 기억력 장애와 함께 행동장애, 성격장애 등 다른 신경증상이 동반돼 지속적으로 나타나기 때문에 치매증상을 숙지하고 조기에 대처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며 “치매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건강한 생활습관과 정신적 활동을 계속해 뇌건강을 지켜 인지기능을 꾸준히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한다”고 전했다.

이어 정슬기 교수와 김도형 전임의 ‘치매의 진단과 치료’ 주제로 한 강의를 통해 “치매는 다양한 원인에 의해 유발되기 때문에 그에 맞게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며, 일단 진행된 후에는 치료효과가 반감되기 때문에 증세가 분명해지기 전인 조기에 치료를 해야 효과를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
 
강의 후에는 전문의들과 함께하는 질의응답시간을 가져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이끌었다.

한편 전북지역노인보건의료센터에서는 지역민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인성질환을 주제로 매달 무료 시민강좌를 개최하고 있다. 10월 시민강좌는 10월 30일 오후 1시 본관 지하 1층 모악홀에서  ‘심뇌혈관 질환의 이해’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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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방 전 투약내역 확인....펜타닐, ADHD치료제에 이어서 식욕억제제로 확대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이 의료용 마약류 오남용을 막기 위해 ‘의료용 마약류 투약내역 확인 제도’의 적용 대상을 식욕억제제까지 확대한다. 해당 조치는 2025년 12월 16일부터 권고 방식으로 시행된다. 식약처(처장 오유경)와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원장 손수정)은 의료기관을 옮겨 다니며 과다 처방을 받는 이른바 ‘의료쇼핑’ 행위를 차단하기 위해, 의사가 환자의 최근 1년간 의료용 마약류 투약내역을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의료쇼핑방지정보망)을 통해 확인하도록 하는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확대 조치에 따라 펜터민, 펜디메트라진, 디에틸프로피온 등 식욕억제제 3개 성분이 새롭게 권고 대상에 포함된다. 식약처는 앞서 2024년 6월 펜타닐 정제·패치제에 대해 투약내역 확인을 의무화했으며, 2025년 6월에는 처방량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ADHD 치료제 메틸페니데이트를 권고 대상으로 지정했다. 그 결과 펜타닐은 의무화 이후 1년간 처방량이 전년 동기 대비 16.9% 감소했으며, 메틸페니데이트의 경우 투약내역을 조회하는 의사 비율도 2025년 6월 2.07%에서 같은 해 12월 첫째 주 16.86%로 크게 늘었다. -식욕억제제에 해당되는 성분, 품목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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